Vescape

이현무展 / LEEHYUNMOO / 李賢茂 / photography   2014_0519 ▶ 2014_0617 / 월요일 휴관

이현무_Laura_종이 네가티브_35×27inch_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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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4_0519_월요일_06:00pm

2014 아마도 사진상展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월요일 휴관

아마도예술공간 AMADO ART SPACE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3-31번지 Tel. +82.2.790.1178 amadoart.org

2014 아마도 사진상은 그 첫 번째 수상자 이현무의 개인전으로『Vescape』展을 선보인다. 우주선이 대기권을 뚫고 탈출하기 위한 속도, 즉 '지구 탈출속도' 공식에서 온 전시 타이틀『Vescape』는 이현무가 지금까지 치열하게 해온 작업 스타일과 힘있고 깊이 있는 작품 세계를 대변한다. 이현무는 1984년 생으로 한국과 캐나다에서 사진 공부를 하였다. 이번 전시는 국내 첫 개인전으로 작가가 그 동안 해온 작업들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현무_Adriano_종이 네가티브_25×40inch_2011
이현무_Laurel_X레이 필름_40×40inch_2012

"이번 아마도 사진상 심사에서는, 지난 10여 년 동안, 사진이 동시대 미술과 가까워지면서 현란하게 펼쳐온 '유형과 연출'이라는 조금은 식상해진 분야에 대한 반작용이 상대적이었고 그래서 이제는 '영혼과 예술 혼'이 깃 든 독창적인 독고다이를 찾아내야 한다는 로망이 절대적이었다." (오형근)

이현무_Chrysanthemum_종이 네가티브_40×32inch_2012
이현무_Scissors_종이 네가티브_30×30inch_2012

"그의 모든 사진들은 그 자체로 중후하고, 장엄하며 깊이 있는 이미지로서 아름답다. 너무나 회화적이면서도 지극히 사진적이다." (박영택)

2014 아마도 사진상은 아마도예술공간의 주최로 진행되는 첫 번째 국제 사진 공모전으로 예선과 본선 심사를 통해 수상작가를 최종 확정 짓는다. 올해 심사 위원으로 윤범모, 유진상, 오형근, 신수진, 서진석 관장이 참여하였다. 아마도 사진상에서 특이한 점은 사진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사진분야 인사들뿐 만 아니라 미술계 인사들이 심사에 다수 참여를 하였다는 점이다. 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수상자 1인에게는 만불(U.S 달러) 상당의 상금과 함께 그 해 아마도예술공간에서의 개인전 개최가 지원된다. ● 아마도 사진상은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 사진 공모전 개최라는 의의를 가진다. 아마도 사진상의 개최 목적은 21세기 디지털 테크놀로지로 상징되는 전자복제 및 재현방식의 등장으로 사진 개념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의 필요를 인식하고 변화, 발전하는 사진이라는 장르의 정의를 재해석, 재정립하여 사진의 확대된 의미를 탐구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 사진의 발명 이후 170여 년의 시간 동안 사진은 예술의 중요한 매체로 자리잡게 되었다. 과거의 사실성과 기록성을 근간으로 성립된 20세기 사진의 개념은 디지털 시대에 전혀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확장, 발전되고 있다. 21세기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발달은 사진작업에 있어서 작가의 제작방식뿐 아니라 현실의 실제 공간과 작품 속 허구의 공간의 전복을 가능케 하면서 작품 속 이야기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또한 현실을 조작하고 작가만의 인식으로 세상을 재현해냄으로써 디지털 사진의 매체적 성격을 더욱 확장시키게 된다. 이 시점에서 디지털 테크놀로지로 상징되는 전자 복제 및 재현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 아마도 사진상에서는 이렇게 변화, 발전하는 사진이라는 장르의 정의를 재해석하고 재정립하여 21세기 사진의 확장된 개념의 새로운 사진 언어를 탐구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 아마도예술공간

아마도 사진상 - 40세 미만의 국내 및 아시아 국적의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사진 공모전 - 수상 혜택    1. 최종 수상자 1인에게 1만 U.S달러(한화 약 1000만원)상당의 상금    2. 아마도예술공간에서의 개인전 개최    3. 당대 저명한 사진 전문가와의 1:1 멘토링    4. 사진 비평가의 작품 비평글    - 그 외 도록 제작, 홍보 인쇄물 등 지원 - 기획 의도    1.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 사진 공모전 개최    2. 21세기 디지털 테크놀로지로 인한 전자 복제 및 재현 방식의 등장으로       사진 개념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 필요    3. 변화, 발전하는 사진이라는 장르의 정의를 재해석하고 재정립하여       사진의 확대된 의미를 탐구하는 장 마련

Vol.20140519c | 이현무展 / LEEHYUNMOO / 李賢茂 / photography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