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수원시 수원미술전시관-으뜸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수원포럼

1,2부 / 2014_0513 ▶ 2014_0722    3부 / 2014_0913 ▶ 2014_1108

1,2부 / 2014_0513 ▶ 2014_0722 / 화요일_07:00pm    3부 / 2014_0913 ▶ 2014_1108 / 토요일_03:00pm

1부「동시대 문화코드 읽기」 2부「수원 문화예술 바로 읽기」 3부「현대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_20세기 문화지형도」 사전접수기간 / 2014_0901 ▶ 2014_0910 참가신청 안내_www.suwonartcenter.org

주최 / 수원시

수원시미술전시관 SUWON ART CENTER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19(송죽동 417–24번지) 2층 시청각실 Tel. +82.31.243.3647 www.suwonartcenter.org

1부「동시대 문화코드 읽기」 인문학은 삶의 가치와 질적 수준을 추구하는 학문이다. 깨우치고 터득한 앎에 따라 학문 활동을 하고, 스스로 우리시대를 사유하며 삶의 지평을 넓혀나가는 것이 아닌가.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가 강조된 시대를 살았던 우리들에게 다시금 가장 기초적인 소양'인간을 자유롭게 하는 학문'에 시선과 관심을 두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리버럴 아트(Liberal Arts)인 과학,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 등을 포함한 기본적 교양(학문, 지식, 사회생활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품위, 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인문학이라는 근원적인 문제에서부터 우리 삶의 문제까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우리 삶 곳곳에는 인류의 시작에서부터 문화가 형성되기에 이르기까지 그 속에 다양한 해석의 코드가 숨어 있다. 분석적 코드읽기를 바탕으로 시대의 흔적과 흐름을 짚어보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지향해야 할 지점을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05.13 인간이 된다는 것의 의미 / 배기동(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인간의 기원에 대한 질문은 인간에 대한 호기심의 뿌리를 건드리는 일이다. 우리 사회가 인간 진화과정과 그 바탕을 이해함으로써 오늘날의 인간의 행위를 잘 이해하고 미래를 잘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담론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05.20 우주 속 인간 : 우리는 생각하는 별 먼지 / 이명현(천문학자, 과학저술가) 현대우주론을 통해서 우주를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우주생물학을 통해서 우리들의 근원에 대한 접근을 한 후, 우주 속에서의 인간의 위치를 반추해보고자 한다. 예술 작품 속에 녹아 있는 우주에 대한 단상도 소개하려고 한다.

05.27 환경을 위한 예술, 예술이 있는 환경 / 윤호섭(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명예교수) 1/1은 안되나요? 핵 발전 밖에 다른 대안이 전혀 없었나요? 조류독감, 광우병, 구제역 등으로 생매장된 동물들을 위한 위령비 이름을 무엇으로 하면 좋을까요? 환경회복을 위한 그린디자인, 지구와 공존하는 삶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지금 바로 시작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자 한다.

06.03 민속 문화의 전통에서 동시대의 문화코드 읽기 / 임재해(국립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 민속문화의 전통이 현대문화의 현상 속에 문화적 유전자로 지속되고 있다. 문화유전자에 의해 현재 K-pop을 비롯한 한류문화가 세계를 석권하고 있다. 따라서 미래문화의 창조는 전통문화 유전자에서 찾아야 한다. 실제로 지금 우리 사회에는 외래문화보다 전통문화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을 추구하는 문화 되돌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외국문화를 리모델링해서 역수출하는 달빛한류가 아니라 우리문화를 현재에 재창조하여 세계화하는 햇빛한류를 창출해야 한다. 독창적인 햇빛한류의 창출을 위해서도 민속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06.10 지금 이 순간의 역사 / 한홍구(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역사란 무엇인가 / 한국현대사는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가 / 한국현대사의 특수성은 무엇인가 / 나의 삶은 현대사에 의해서 어떻게 규정되고 있는가 / 일자리, 사교육, 집값 문제는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가 / 역사, 배우는 것인가 만들어가는 것인가 등의 질문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06.17 다산 정약용과 추사 김정희 / 이태호(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조선 후기 최고의 석학, 다산과 추사의 서화예술, 서화예술론을 비교하며 우리 예술의 사실주의론과 사의론을 살펴보고자 한다.

2부「수원 문화예술 바로읽기」 지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조사한 지역문화지표 지수화 분석에서 수원시가 1위를 차지했다. 문화정책·지원·활동·향유 등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역사도시의 전통과 보존을 발전 계승하고 옛 도시 재현을 꾀하는 정보와 공동연구를 실시, 상호 교류증진 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국제단체인 세계역사도시연맹(The League of Historical Cities)에 5번째 지자체로 가입되었다. 수원시는 지난 2010년 11월 세계문화유산 도시협회의 창립을 통해 화성을 비롯한 국내 세계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관리와 관광자원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세계 문화유산 화성을 중심으로 역사가 흐르고, 예술인의 숨결이 살아있는 문화예술의 도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수원의 역사성과 다양한 문화 컨텐츠을 통해 우리의 흔적을 살펴보고 예술의 흐름을 짚으며, 지역문화를 바로 읽고 함께 향유하고자 한다.

06.24 한국 문화 재발견 / 송혜경(한국의 정신과 문화 알리기회 상임이사) 최근 전 세계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류 열풍뿐 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과 한국으로 몇 년씩 생활하는 이도 늘었다. 한국의 정신과 문화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 문화 알리기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07.01 수원, 미술의 흐름 / 박영택(경기대학교 예술학과 교수) 한국 근현대미술에서 수원미술의 위상, 수원지역 출신 작가들의 작업세계를 조명한다.

07.08 문화는 삶이다 / 김연희(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미술관박물관학 교수) 문화선진국, 스페인의 다양한 축제 사례를 보면서 문화란 무엇인지 어렵게만 느껴지는 문화에 대해 생각해보고 일상을 문화로, 지역문화를 국가 브랜드로 발전시키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역사와 문화의 도시 수원의 문화 컨텐츠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앞으로 수원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07.15 정조의 문화정치와 화성건설의 의미 / 김준혁(한신대학교 정조교양대학 교수) 개혁군주 정조는 문화정치를 추구한 국왕이다. 문화의 발전을 위해 규장각과 장용영을 설치하였다. 훈민정음의 적극적 활용과 활자 개발을 추진하여 상당량의 서적을 출간하였다. 중국 문화를 벗어나는 독자적인 문화를 만들려 하였고, 그 정책의 핵심을 화성 건설에 두었다. 세계문화유산 화성에 대한 이야기를 역사와 문화, 현재를 바탕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07.22 수원 문화, 관광의 옷을 입어라 / 박강섭(국민일보 부국장, 관광전문 기자) 굴뚝 없는 산업으로 불리는 관광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박근혜 정부 들어 문화융성과 창조경제가 강조되면서 지자체들은 지역의 문화를 관광과 연계시키기 위해 온갖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수원이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수원의 문화와 문화인들의 역할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3부「현대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_20세기 문화지형도」      / 코디 최(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 한국지역문화콘텐츠연구원 이사) 지난 100여 년의 시간을 '문화'라는 이름으로 돌아보고자 한다. 유럽에서 시작되어 역사를 만들어온 마르크스와 모더니즘, 소쉬르와 구조주의, 리오타르와 포스트모더니즘, 롤랑 바르트와 후기 구조주의 등 각각의 사조와 대표 인물을 통해 20세기 문화와 사유의 궤적을 읽어보고자 한다. 문화의 개념과 정의를 명확하게 밝히고 문화와 그 경계에 있었던 여러 가지 사회적 오해를 풀어주며 동시대 문화를 보는 올바른 시각을 돕고자 한다. 또한 폭넓은 사고와 다양한 경험으로 삶의 시야를 확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우리 주변의 현상을 살펴보고 비판적 사고를 기르며 스스로 삶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09.13 모더니티와 모더니즘 유럽과 미국의 모더니티, 한국의 모더니티를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살펴보고, 모더니즘과 모더니티의 관계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09.20 모더니스트 프로젝트 미래주의, 정치적 양분화, 동시대 문화, 건축의 기능주의와 현대 도시 계획, 추상과 콜라주, 미술과 원시주의 등의 모던니스트의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09.27 모더니스트 이론들 페르디낭 드 소쉬르와 구조주의, 클로드 레비스트로스와 구조주의 인류학,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예술 등의 대표적 모던이론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0.11 모던사회와 예술 도시, 대중, 엘리트 그리고 모더니스트, 정치, 예술 그리고 대중문화, 혁명, 민중 그리고 사회주의 리얼리즘, 상업주의와 매카시즘, 그들의 청년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10.18 미국의 모던예술과 포스트모던의 시작 알프레드 바, 클레멘테 그린버그, 마르셀 뒤샹, 앤디 워홀 등의 미국의 모던 예술과 포스트모던과 포스트 구조주의를 비교하여 논하고자 한다.

10.25 포스트 구조주의자들 롤랑 바르트, 자크 데리다, 미셸 푸코, 장 보드리야르, 자크 라캉, 루스 이리가라이와 줄리아 크리스테바 그리고 퀴어 이론 등의 포스트구조주의 이론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11.01 포스트모던 프로젝트 건축, 문학, 미술 등 각 분야의 포스트모던에 대해 살펴보고 미국과 한국(아시아), 제3세계의 후기식민주의 이론을 분석하고자 한다.

11.08 차세대 문화와 사이버리아 윌리엄 깁슨과 마르코스 노박, 마샬 맥루한 등을 중심으로 사이버리아와 사이버 건축 그리고 뉴미디어 등 차세대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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