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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주말 휴관
갤러리 도트 gallery DOT 울산시 남구 무거동 626-6번지 1층 Tel. +82.52.277.9002 www.galleryDOT.co.kr
타일 작품 ● 모여라 친구들, 꽃밭에서, 꽃 세면대, 숲속에서, 우리들의 자화상 - 흙을 밀어 하나하나 도판을 제작하여 정형화된 도판이 아닌 손맛을 살려 도판 위에 자연을 담아 그린 말 그대로 정형화된 기존의 타일을 벗어나 하나의 자연을 품은 타일을 완성해 나갔다. 백토로 재료 삼아 반죽하여 하나하나 그려 안료로 채색하여 만들어진 타일들은 우리의 삶 속에 테이블, 거울, 세면대로 재탄생 돼 간다. 건축 재료인 타일들을 작가인 본인은 새로운 양식으로 해석하여 또 다른 자기만의 해석으로 재탄생 시키고 싶어 했다. 나무, 꽃, 사람을 소재 삼아 이야기를 캔버스가 아닌 타일 속에 풀어낸 작품들이다.
바느질 작품 ● 우리들의 일상, 자연의 풍요, 숲속 친구들, 인형놀이, 레드 원피스 - 실, 바늘, 천을 재료 삼아 하얀 광목, 무명 위에 실로 그림을 그리고 여러 색의 실과 천을 물감 삼아 하얀 천위에 채색하는 방법으로 우리의 일상적인 모습들과 자연을 소재 삼아 한 땀 한 땀 바느질하여 새롭게 해석한 작품들이다. 우리가 흔히 쓰는 거울, 앞치마, 커튼을 모티브로 하여 실, 바늘, 천 3가지 재료로 작품을 만들어 낸 것이다. 집에 흔히들 있는 재료를 가지고 나마의 브랜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접근성이 용이한 작품이 아닌가 생각한다. 작가의 개성이 묻어져 있는 인테리어 용품들이 브랜드화되어 있는 기존의 용품들에 비해 작가의 색깔이 묻어져 새로운 작품들로 재탄생 되었다. 우리 일상생활 속 용품들을 작가의 색깔에 물들어 새롭게 해석해 재탄생한 타일과 바느질 작품들은 기존에 불수 없던 새로운 형태로 다가온다. ■ 유세진
Vol.20140512h | 유세진展 / YOUSEJIN / 兪世鎭 / craft.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