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ther me within myself 내 안의 또 다른 나

박이랑展 / PARKYIRANG / 朴이랑 / painting   2014_0405 ▶ 2014_0418 / 일,공휴일 휴관

박이랑_Self Illusion-3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7×90cm_2013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일,공휴일 휴관

구올담 갤러리 KOOALLDAM GALLERY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185-1번지 Tel. +82.32.528.6030 www.kooalldam.com

세상, 사회의 부조리함, 갈등, 모순들로 인해 나는 매 순간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다. 우리는 하루에 수 없이 많은 생각들과 나답지 않은 행동을 하면서도 이러한 모습이 진짜 내 모습이라 착각하고 지내고 있진 않은지 의문이 든다. 잡지를 보다가 문득, 사진이미지 속의 군상들이 마치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내 모습처럼 느껴지는 경험을 하면서 그 인물이미지가 내 모습으로 대체된 사진이미지를 연상하게 되었다. 이것이 나의 작품의 모티브가 되었다.

박이랑_Self Illusion-4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1×116.8cm_2013
박이랑_Self Illusion-5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3×162.2cm_2013
박이랑_Self Illusion-6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7×90cm_2014
박이랑_Self Illusion-7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16.8×72.7cm_2014
박이랑_Self Illusion-8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0×50cm_2014
박이랑_Self Illusion-9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0×50cm_2014

나의 작업은 개인적인 상황을 외부로 가져가 모든 상황들에 여러 명의 나를 대입시켜 다양한 모습들로 나타낸다. 그 상황들에 맞는 나의 사진을 합성시키면서 모든 사람들의 얼굴은 내 모습이 된다. 단지 내 모습만 보일지라도 작품에서의 여러 명의 자화상은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나타낸 것이고, 개인을 넘어서 사회에 있어나고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한 집단 자화상이다. ■ 박이랑

Vol.20140405a | 박이랑展 / PARKYIRANG / 朴이랑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