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7:00pm
스칼라티움 아트 스페이스 SCALATIUM ART SPACE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8-10번지 Tel. +82.2.501.6016 www.scalatium.com
우리는 밖으로 나가서면 자연 풍경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자연풍경은 서로 각기 다른 식물들이 어우러져 있지만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식물들은 하나가 되어 보인다. 그런 자연을 보며 우리는 마음의 안식처를 느끼고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을 한다. 본인은 답답함을 느끼거나 지칠 때면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곳으로 자연을 느끼러 종종 그곳으로 들어간다. 가끔은 그곳들이 정적이고, 음산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그 안에서 있을 때의 맑은 공기는 정신을 상쾌하게 하고 햇빛에 비쳐진 잎들에서 보여지는 색감들은 시각적으로 아름다움을 준다. 나는 이런 경험을 캔버스에 옮긴다.
예전에는 풍경사진을 그대로 캔버스에 옮겼다면, 이「Landscape」시리즈는 일반적인 풍경이미지에서 벗어나 본인이 느꼈던 자연의 조화로움을 나만의 방식으로 비례와 구도, 색감에 변화를 주었다. 그림의 풍경들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가져온 이미지들이며, 그 이미지들을 새로운 풍경으로 재배치하여 또 다른 조화를 만들고자 하였다. ■ 정지희
Vol.20140211f | 정지희展 / JEONGJIHEE / 鄭志熙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