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4_0218_화요일_06:00pm
관람시간 / 12:00pm~06:00pm / 월요일 휴관
갤러리 175 Gallery 175 서울 종로구 안국동 175-87번지 안국빌딩 B1 Tel. +82.2.720.9282 blog.naver.com/175gallery
『Cinema Killed The Videostar』 展은 동시대에 진행 중인 비디오 아트와 영화 간에 존재하는 다양한 상관관계에 대한 물음으로부터 출발하였다. 두 개의 서로 구분된 예술 장르가 교차하거나 구별되는 지점, 즉 작품의 시간성/전시 혹은 상영 공간/작업적 태도/영상 언어의 표현 형식의 유사성과 차이점 등이 현재 보고 있는 이미지가 과연 무엇인지를 규정하는데 있어 관람객에게 모호함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 이번 전시를 통해 3명의 작가는 기존의 영화적 성격과의 유사점을 갖는 작업을 진행해 오며 갖게 되는 자신의 작업적 정체성과 이를 구분 짓기 모호한 현상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하였다, 그리고, 각기 다른 관심사들을 다양한 방식의 영상언어로 끌어와 표현하였다. 어디선가 찍어온 대상들이 보여 지고 있으면서도 현재엔 없다. 영상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순수하게 흘러가는 시간을 목격하도록 하는 대신, 시간이 흐르고 있다라는 것을 망각하게 한다. 작가는 실제 시간이 아닌 사실적 감각의 시간이 어떻게 작품 안에서 영화라는 것과 관계를 맺으며 보여 지는지에 대해 각자의 관심사를 드러낸다. 관람객도 '영화는 영화이고, 비디오는 비디오다'라는 분리주의적 사고가 아닌, 동시대 영화와 비디오아트의 관계에 대한 열린 해석이 어떻게 관계를 맺어 가는지에 대해 모색 가능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이 작품은 어머니의 스마트 폰에 기록된 2011년 8월부터 2014년 1월까지의 사진과 영상, 녹취된 음성을 취합, 편집한 영상이다. 어머니의 기록을 통해 엿보이는 그녀의 개인적 관심사, 그리고 그녀가 당면한 상황과 사건으로 인해 설정되는 집단의 모습은 놀이와 싸움의 교차로 보여 진다. 허나 둘 사이 본질적 내용 차이의 간극은 '연대'라는 집단 형태의 유사성을 통해 희석된다. 자기이익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행위와 자기이익 자체가 목적인 행위 사이를 넘나들며 살아가는 그녀의 평범한 삶의 기록을 통해 무엇과 함께, 또는 무엇처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 홍승범
1960년대 이후 한국의 산업화, 도시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무엇을 남겼을까? 그리고 2014년 지금의 이 자리에서는 무엇이 사라지고 무엇이 남겨지고 있을까? 출구 없는 사회 속에서 자유를 찾아가려는 욕망은 여전히 존재하는데, 각자 나름의 사회적 모순에 대한 마주하기는 어떻게 펼쳐지고 있을까? 작가는 1960년대 이후의 한국의 영화이미지, 1960년대 이후의 소설에서 드러난 텍스트, 작가가 채집하거나 연출한 이미지와 사운드들을 통해 그 시간과 공간이 꿈꾸었던 여정 주변을 어슬렁거린다. ■ 김영남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 소녀를 만나다. ■ 강수연
Vol.20140203g | Cinema Killed The Video Star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