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人形 The Human Figure

2013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 기획展   2013_1226 ▶ 2014_0101 / 일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13_1228_토요일_05:00pm

참여작가 강은정_김경애_김경화_김민서_김은주 김은호_김인수_김혜진_박영선_박형숙 신순옥_심현숙_오귀자_원영수_윤미옥 은정희_장성욱_장우혁_최향자_홍선영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요일 휴관

재미 갤러리 JAEMI GALLERY 서울 강남구 신사동 506-3번지 B1,B2 Tel. +82.2.549.2132 www.jaemigallery.co.kr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는『인형』이라는 제목의 학생 작품 전시회를 기획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간의 형이라는 주제를 화두로 같은 주제에 대하여 참여 작가들의 다양한 접근 방식과 이야기를 조명하고자 합니다. 사실 인간의 형태 표현이라는 미술사와 예술 창작의 근간이기도 하면서 무한의 이야기를 내포하여 왔습니다. 그것은 현재라고 해서 다를 바 없으며 사람의 형태적 이미지를 기록하고 구상하고 변형하는 일은 여전히 동시대 미술가들의 주목을 받으며 창작의 동기가 되고 있습니다. 일상과 미술의 영역에서 마주치는 인간의 모습들의 관찰과 표현, 이야기의 해석과 재해석 사이의 끊임없는 줄다리기를 통해 동시대 미술에서 강조 되고 있는 인간이라는 주제에 대해 학생들은 고찰하게 되고 많은 이들과 함께 소통하게 될 것입니다.

김경화_Modern man_콘테_39.4×54.5cm_2013 강은정_점프_종이에 붓펜_36×48cm_2013
김경애_여인_캔버스에 유채_53×45.5cm 김은주_괜찮아_종이에 목탄_70×50cm_2013
김민서_내면의 고통_유채_45.5×53cm_2013 최향자_one minute_종이에 목탄_32×43cm_2012
김인수_여자 1_종이에 콘테_52×38cm_2013 김은호_Hommer descending a staircase_도화지에 연필, 목탄_42×39cm_2013
박영선_자화상_캔버스에 유채_56×42cm_2013 김혜진_It's me_혼합재료_54.5×39.4cm_2013
신순옥_여인_종이_27×21.5cm_2013 박형숙_달달한 휴식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1×50cm_2013
오귀자_내면의 변화_연필 스케치, 포토샵_21×29.7cm_2013 윤미옥_母情_파스텔_34×54cm_2013 원영수_누드_유채_41×53cm_2013 심현숙_나르시즘_캔버스에 유채_50×72.7cm_2013
은정희_가족_펠트_20×20×8cm_2013 장성욱_티타임_인체모형, 오간자, 페이지_7×7cm_2013
홍선영_The id Ⅰ,Ⅱ,Ⅲ,Ⅳ_플라스틱에 아크릴채색, 에폭시_520×260cm_2013 장우혁_내가 보는 아내_크라프트지에 연필, 먹_109.2×79.4cm_2013

참여 작가들은 인터넷으로 수업을 듣는다는 특성 덕분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수강하고 있으며, 연령층은 물론 사람들의 성향까지가 일반적인 대학에 비해 광범위합니다. 자연히, 서로 살아온 배경과 지금까지 축척해온 경험들 또한 제각각 입니다. 일년을 마감하며 학우들이 마음을 모아 인형(人形), 즉 '인간의 형태'를 주제로 장르 구분 없이 각자의 개성과 눈높이로 바라본 인간을 자유롭게 표현한, 이번 전시에는 지금까지 다른 삶을 살아온 학우들이 '인형'이라는 주제를 접점으로 어떻게 만나고 있는지, 그 소통의 현장이 오롯이 담겨있을 것입니다. 또한 인간의 형태에 담긴 리듬감, 선, 각자의 영감을 통해 되살아낸 인간 본연의 모습들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뿜어내는 시너지와 어우러진 멋을 담아낸 전시는 12월 26일부터 1월1일 까지 신사동 재미갤러리에서 만날 볼 수 있습니다. ■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

Vol.20131226c | 인형 人形 The Human Figure-2013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 기획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