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 Interstice

박재환展 / PARKJAEHWAN / 朴宰鋎 / installation.video   2013_1202 ▶ 2013_1209

박재환_틈 Interstice_복합재료_가변크기_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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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환 홈페이지_www.studiowheel.com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후원 / 경기문화재단

관람시간 / 09:00am~08:00pm

안양 평촌학원가 지하보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58-8번지

언제부터인가 시민들의 얼굴에 피로가 쌓이고 있는 것을 느낀다. 각박한 도시의 삶이 대중들로 하여금 문화예술로 고개를 돌릴 시간과 여유가 부족하게 하여, 미술과 대중 사이의 거리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나는 직접 메마른 대도시의 삶을 겪으면서 미술가로서 대중을 위로하고픈 생각에 이르게 되었다. 2년 전 입주해 있던 레지던시 옆의 대형 아파트에는 며칠 간격으로 가구들이 버려졌다. 모든 도시의 시민들은 돈을 주고 스티커를 부착하여 멀쩡한 가구들을 버리고 있었다. 내 작업 시리즈 중 하나인 '틈'의 주 재료는 가구였다. 이 세 가지 요소가 합쳐져 프로젝트 틈을 기획했다. 프로젝트 틈은 시민들로부터 재활용 가구와 폐가구를 모아 영상 설치 전시를 가진 후, 가구를 수리하고 다시 시민들에게 나눔하거나 복지기관에 기부하는 프로젝트이다.

박재환_틈 Interstice_복합재료_가변크기_2013
박재환_틈 Interstice_복합재료_가변크기_2013
박재환_틈 Interstice_복합재료_가변크기_2013
박재환_틈 Interstice_복합재료_가변크기_2013
박재환_틈 Interstice_복합재료_가변크기_2013

이 전시는 사람이 일반적으로 사물에서 가장 먼저 인식하는 '면'들 사이에 가려진 '틈'을 시각적으로 드러내어 사물의 이면으로 관심을 유도한다. 매일 수많은 시민들이 고단한 일상과 사무에 지친 몸을 이끌고 출발지에서 목적지로 이동한다. 출발과 도착의 시간적인 틈, 층과 층 사이의 공간적인 틈, 일상 사물의 미학적인 틈 사이에서 시민들이 문화적 사색의 여유를 가지기를 기대한다. ■ 박재환

Vol.20131208h | 박재환展 / PARKJAEHWAN / 朴宰鋎 / installation.video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