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3_1120_수요일_06:00pm
참여작가 강성훈_강주현_김범준_김윤재_김태균_박안식 박종영_서영덕_이보람_이지영_최나리
관람시간 / 10:00am~06:30pm
공아트스페이스 GONG ART SPACE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8-21번지 1층 Tel. +82.2.730.1144/735.9938 www.gongartspace.com
정확한 의사전달과 다양한 표현을 위해 동의어는 생겨났다. 상황에 따라 혹은 개인적 취향에 따라 쓰이는 단어도, 문장에서의 위치도 다르지만 모두 같거나 혹은 비슷한 뜻을 지닌다. 미술에서도 동의어는 존재한다. 작가는 서로 다른 생각과 표현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보여주지만 자신의 작품으로 세상을 사유하고,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하는 동의어적 목적의식은 '다르다'라는 단어처럼 작가의 상황에 따라 개성 있는 다양한 작품으로 나타난다.
자신이 바라본 세상에 대한 독창적 시각을 주제화 시키는 'Different'. 개인의 취향과 주제 전달에 가장 부합된 재료를 선택하는 'Unlike'. 감각의 영역으로까지 확장되는 작품 표현방법의 'Dissimilar'. 이런 '다름'들은 모두 작가의 개성과 작품의 다양성을 위해 존재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미술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원하는 동의어적 목적의식으로 연결된다. 이번 전시는 이런 '다름'을 통해 작가가 갖는 동의어적 목적의식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강주현
Vol.20131124d | Different - Unlike - Dissimilar 2and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