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3_1121_목요일_05:00pm
참여작가 한국 곽나향_권정은_김경화_김대규_김시화_김은경_김정은 맹지은_박신영_박지영_배민성_송완근_신수진_신훈정 윤자희_이두희_이상의_이종헌_임선미_전인수_전진현 정진아_정회윤_조지은_조해리_최윤진_최진희_홍성용 중국 챠오스광 乔十光_펑지엔칭 冯健亲_황싼 黄山_천리더 陈立德 왕티엔량 汪天亮_우커런 吴可人_인청쭝 尹呈忠_천언션 陈恩深 공지쥔 翁纪军_웨이밍 未明_왕촨위에 汪传跃_리롱칭 李永清 양짜이팅 杨在珽_리룬 李伦_바이시아오화 白小华_청샹쥔 程向君 써궈화 佘国华_왕샹양 王向阳_쑤씽 苏星_료우이 刘逸_천진화 陈金华 천씬 陈鑫_왕위원 王玉文_주덩민 朱登民_린동 林栋_주화 朱华 펑이 冯艺_장저궈 张泽国_씨에쩐 谢震_천지샹 陈冀湘_양광인 杨广银 료우산린 刘善林_웨이쥔 卫军_탕즈이 汤志义_리빙루 李秉孺_진후이 金晖 코우옌 寇焱_리푸청 李福成_후신띠 胡新地_지에팡 解芳_팡쟈오화 方兆华 료우샹 刘吾香_양페이장 杨佩璋_푸메이허 蒲美合_왕웨이 王玮_우잉위에 吴映月 위챠오송 余潮松_판레이 潘垒_뤼황 吕璜_료우양 刘杨_우동취엔 吴东权
주관 / (사)민족미술인협회_중국미협 칠화위원회(중공 중앙선전부 산하) 주최 / (사)민족미술인협회 서울지회_옻칠화위원회_한국옻칠화회_옻칠연구소『칠원』 후원 / 서울시특별시_세종문화회관 협찬 / 주현건설(주)_삼일지관_KORI 옻칠정제연구소_평화자개
관람시간 / 11:00am-08:30pm
세종문화회관 서울 종로구 세종로 81-3번지 Tel. +82.2.399.1161~4 www.sejongpac.or.kr
한·중 옻칠회화 교류의 출발을 기념하며 ● 『2013 한·중 현대 옻칠회화 교류 서울전』은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옻칠회화(漆畵)'의 주역들이 결성한 최초의 국제적 전시입니다. "(사)민족미술인협회"는 현대 한국회화의 한 장르로 발돋움하고 있는 한국옻칠회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012년 위원회를 설립하고 위상강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2013 한·중 현대 옻칠회화 교류 서울전』은 "중국 미술협회 칠화예술위원회"와 "(사)민족미술인협회"간의 긴밀한 이해와 옻칠회화에 대한 양국 작가들의 예술적 자부심을 통해 이루지게 되었습니다. 본 전시는 순수한 회화영역에서 양국을 대표하는 주역들이 옻칠회화의 고유한 발전을 위해 공동의 목표를 선포하는 뜻 깊은 자리입니다.
일찍이 동아시아의 문명과 함께 시작된 옻칠의 글씨와 그림이 지니고 있는 역사적 가치와 오늘날 한국, 중국 및 베트남 등 동아시아 일대에서 옻칠을 통한 회화적인 창작과 실험은 옻칠이 지닌 찬란하고 심오한 예술성을 세계 화단에 각인 시켜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옻칠의 예술성에 대해 중국은 오랜 재탐색의 시간을 거쳐 80년대에 이미 국가단위의 미술전람회의 장르로 독립시켜 발전시켰으며, 각 지역의 미술대학 내에 전공을 설치하여 젊고 역량 있는 칠화작가들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전통을 중시하는 중국 작가들이 반세기가 넘는 긴 시간의 노고와 역량을 축적한 결과입니다. 한국의 옻칠회화는 2004년 "한국옻칠화회"의 창립을 기점으로 10여년의 실험과 저변 확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젊은 예술가들과 소장가 그리고 미술교육계에 지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것은 옻칠이 가진 동양적 친숙함과 전통과 현대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무한한 포용성을 가진 재료학적인 특성이 크게 작용하였다고 생각됩니다.
현재의 한국옻칠회화가 전통의 칠기물이나 장식예술로부터 회화예술로 발전할 수 있게 된 원초적인 힘은 바로 옻칠의 재료적 특성을 활용하고 그 변화를 주도하는 패기 넘치는 젊은 화가들의 참여에 있습니다. 한국적 현대회화의 상(像)을 정립하고 탐색하고자 하는 젊은 화가들의 의지 안에는 민족의 고유한 미적 감성에 대한 절실함이 요구되었고 이러한 모색으로부터 오늘 한국 옻칠회화의 정체성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2013 한·중 현대 옻칠회화 교류 서울전』은 그간의 회화적 수양과 옻칠의 물성에 대한 오랜 성찰 그리고 창작과정을 통해 얻어진 양국 작가들의 소중한 결과물이기에 더욱 감회가 깊습니다. 그 성과들을 한자리에 모아 한·중 현대 옻칠회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은 우리 모두의 기쁨이며 또 다른 창작의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이종헌
Vol.20131121a | 2013 한·중 현대 옻칠회화 교류 서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