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 최민식_이인미_송성진_조은필
관람시간 / 10:30am~08:00pm / 금~일_10:30am~09:00pm / 백화점 휴점시 휴관
롯데갤러리 광복점 LOTTE GALLERY GWANGBOK STORE 부산시 중구 중앙동 7가 20-1번지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10층 Tel. +82.51.678.2610 blog.naver.com/lotteartkb
롯데갤러리 광복점에서는 47년만에 복원되는 영도대교 개통을 기념하여『다시 열리다』특별展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1930년대부터 2013년 현재까지 영도대교를 배경으로 사람들 그리고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 1932년 착공되어 1934년 11월에 개통된 국내 최초 연륙교이자 도개교인 영도대교는 부산 근대사의 상징이며 피난민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민족의 다리"입니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많은 피난민들이 몰려들었던 부산에서 영도대교는 행여나 가족을 만날 수 있을까 서성였던 기다림의 공간이었으며 수 많은 피난민들의 슬픔과 아픔, 시름을 달래는 장소이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삶의 애환이 담겨져 있는 영도대교는 2002년 철거하기로 결정되었으나, 많은 시민들과 여론들의 반발한 의견으로 인해 2006년 11월 25일 시 기념물 제56호로 지정하여 보존 관리되고 있으며, 1966년 이후 47년만에 복원되어 2013년 11월 드디어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의 애정으로 지켜왔고 또 앞으로도 함께할 영도대교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1부 역사가 시작되다/2부 서민의 아픔을 담다』의 소주제로 갤러리 뿐 아니라 아쿠아몰 지하1층 광장에서도 함께 진행됩니다. 1부에서는 부산의 상징이 된 영도다리의 개통부터 현재까지의 모습과 현대 작가들이 재 해석한 영도대교 작품전시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또 다른 의미를 전달 할 것 입니다. 또한 2부에서는 부산 다큐멘터리 1세대인 최민식작가의 그 시절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47년 만에 하늘높이 열리는 영도대교가 어떠한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 드릴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롯데갤러리 광복점
Vol.20131120k | 다시 열리다-영도대교 개통기념 특별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