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2013_1116_토요일_05:00pm_스페이스C 2013_1122_금요일_07:30pm_일신아트홀 2013_1130_토요일_05:00pm_대안공간 루프 2013_1208_일요일_05:00pm_올림푸스홀
참여작곡가 김성기_임지선_백영은_김동수_이현주_이홍석 곽은영_유진선_배동진_이문석_강혜리_김용희 장은호_석윤복_조선희_한대섭_이수현 연주 / 화음쳄버오케스트라
주최,주관 / 사단법인 화음_화음프로젝트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_CJ문화재단_학교법인 해청학원 영동고등학교 공연문의 / +82.2.544.9092
티켓 코리아나미술관 스페이스 씨_대안공간 루프 공연 / 전석 무료 일신아트홀_올림푸스홀 공연 / 전석 3만원 (학생 50% 할인) 예매처 / 인터파크 티켓 ticket.interpark.com 1544.1555
코리아나미술관 스페이스 씨 Coreana Museum of Art, space*c 서울 강남구 신사동 627-8번지 Tel. +82.2.547.9177 www.spacec.co.kr
일신아트홀 서울 용산구 한남동 714번지 Tel. +82.2.790.3364
대안공간 루프 ALTERNATIVE SPACE LOOP 서울 마포구 서교동 335-11번지 Tel. +82.2.3141.1377 www.galleryloop.com
올림푸스홀 OLYMPUS HALL 서울 강남구 삼성동 114-9번지 올림푸스타워 B1 Tel. +82.2.6255.3270 www.olympushall.co.kr
(사)화음이 주최/주관하는 2013 제3회 화음프로젝트 페스티벌의 타이틀 "일품오색(一品五色)", 신윤복의 "미인도"를 주제로 진행된 Call for Score(콜포스코어) 작품공모에서 선정된 5작품이 발표되었다. 석윤복 "一品五色", 유진선 "Mi-In-Do", 이수현 "미인도", 조선희 "Beyond 미인도", 한대섭 "Her Gentle Gaze" (작곡가 가나다순) 이상 선정된 5작품은 2013년 12월 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올림푸스홀에서 화음쳄버오케스트라의 실내악 연주로 초연된다. ● Call for Score 작품공모는 작곡가들이 경쟁하지 않고 자유롭게 작품을 출품하며, 선정된 작품은 아무 대가 없이 초연되는 방식으로 작곡가들은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고, 공연단체는 작곡에 대한 제작비의 부담 없이 수준 높은 공연 작품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작곡가와 연주단체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상생의 공연제작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화(畵), 음(音), 인문(人文)의 융합과 새로운 창조를 추구하는 화음의 사명에 따라 화음프로젝트와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음악평론을 공모하며 올 해의 화음프로젝트 페스티벌이 모두 종료된 후 공모를 마감한다. 1등 1명과 2등 2명에게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자세한 문의는 화음 홈페이지(www.hwaum.org)와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가능하다.
화음 畵音-현대음악의 Metamorphosis! ● 화음프로젝트는 그림이 주는 영감을 통해 현대음악을 구성해 나가는 현대음악 창작초연 프로젝트입니다. 120여 곡의 현대음악 창작곡이 지난 10여 년간 다양한 미술작품과의 교감으로 탄생되었습니다. 한 번 연주되고 역사 속에 안타깝게 사라지는 현대음악들을 우리시대와 함께 호흡하는 예술로서의 생명력을 불어넣고자 시작된 화음프로젝트 페스티벌이 3회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신윤복의 '미인도'를 중심으로 음악과 미술이 만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며, 작곡가들과의 심도있는 인터뷰를 통해 미술이 음악으로 바뀌는 과정을 깊이있게, 하지만 재미있게 추적하여 음악의 허와 실을 들여다보고 음악의 진실에 다가갑니다.
화음프로젝트페스티벌(HPF) ● 화음(畵音)프로젝트는 갤러리나 미술관에 전시될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작품을 전시가 오픈되었을 때 해당 전시공간에서 초연하는 프로젝트이다. 2002년 작품번호 1(Op.1)을 시작으로 지난 10여 년 동안 120여곡의 작품이 창작 초연되었으며, 이 작품들은 한국 현대음악의 아이콘으로서 중요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 화음프로젝트페스티벌은 이렇게 작곡되어 초연된 작품들을 재연하는 현대음악 페스티벌로 2011년 시작되어 올 해 세 번째 페스티벌을 맞게 된다. 화음프로젝트의 모든 작품들은 화음의 홈페이지(www.hwaum.org)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13 HPF 중심 아이디어 및 프로그램 ● 2013 화음프로젝트에서는 올 해의 타이틀 작품으로 선정된 신윤복의 "미인도"를 바탕으로 5명의 작곡가가 각각 서로 다른 예술적 상상력으로 펼쳐 보여주는 창작현대음악을 세계초연할 예정이다. 이 곡들은 2013 HPF의 피날레인 12월 8일 올림푸스홀에서 연주될 예정이며 "Call for Score"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의 창작과정과 작품해설을 인터뷰 형식의 다큐멘터리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공연 시 상영한다. ● 이외의 공연들은 기존의 화음프로젝트 작품의 재연 무대로서 매 공연마다 또 하나의 화음프로젝트 작품이 위촉되어 초연된다.
2013 HPF의 기획의도는 신윤복의 "미인도"로부터 영감을 받아 작곡된 현대음악 창작곡의 초연을 통하여 혜원 신윤복의 예술을 작곡가들의 현대적 아이디어와 결합하여 이를 미래의 예술에 대한 새로운 영감의 원천으로 삼고자 하는데 있다. 다시 말해, 시대를 초월한 거장의 미술과 현대음악의 융복합을 통하여 예술의 새로운 방향과 가능성을 제시하며 한국의 현대음악 작곡가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이들이 작품 속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예술적 요소들을 인터뷰 영상을 통해 청중들에게 알리고 현대 예술이 추구해 나가는 예술의 세계를 보다 가깝게 전달하고자 한다. ● 또한, 그 동안 작곡된 화음프로젝트의 작품들의 재연을 통해 일회성으로 초연되고 잊혀지는 현대음악 창작곡들을 우리 시대와 함께 호흡하는 정규 공연 레퍼토리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새로운 해석을 청중들에게 소개한다. ● 이와 더불어 화음프로젝트 본연의 목적인 "현대음악 창작의 산실"을 이어가기 위하여 스페이스C, 일신아트홀, 대안공간 루프에서 화음프로젝트 기간 중 전시되는 작품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작곡되는 6곡의 현대음악 창작곡을 초연한다. ■ (사)화음
□ Tell Me Her Story 일시 / 2013년 11월 16일 (토) 오후 5시 스페이스C 코리아나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전을 맞이하여 여성을 둘러싼 사회 문화적 담론을 시각적으로 연구하고 전시해온 코리아나미술관의 정체성을 드러내고자 마련된 국제 기획 전시『Tell Me Her Story』에 전시되는 작품 가운데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4곡의 현대음악 창작곡을 초연한다. ○ 프로그램 화음프로젝트 Op.105 김용희 Desire Patchwork (초연) 강혜리 작곡 - Marina Abramović 작품 「The Kitchen I – Levitation of Saint Therese」, HD video installation, 11min 21sec, 2009 (초연) 이문석 작곡 - Nicola Costantino 작품 「Trailer」, video, 3 min, 2010 (초연) 배동진 작곡 - Shirin Neshat 작품 「Women Without Men」, film, 99 mins, 2009 (초연) 곽은영 작곡 - Julika Rudelius 작품 「Forever」, video installation, 16min 40sec, 2006
□ 김환기 탄생 100주년 일시 / 2013년 11월 22일 (금) 오후 7시 30분 일신아트홀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서구 모더니즘을 한국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초창기 추상미술의 선구자였고, 프랑스와 미국에서 활동하며 한국미술의 국제화를 이끌었던 화가 김환기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일신아트홀이 소장하고 있는 김환기의 작품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작곡된 현대음악 창작곡을 초연한다. ○ 프로그램 화음프로젝트 Op.63 김동수 바다로부터 화음프로젝트 Op.47 이현주 그 날 화음프로젝트 Op.112 유진선 내장산 화음프로젝트 Op.69 이홍석 'dim..' 화음프로젝트 Op.78 임지선 Secret of Golden Color-Klimt's Confession... (초연) 김성기 작곡 - 김환기 작품, 「27-I-70 #142」, 178x127cm, 코튼에 유채, 1970
□ Censorship 일시 / 2013년 11월 30일 (토) 오후 5시 대안공간 루프 2004년부터 열린 아시아 무빙 이미지 페스티벌의 2013 개최지로 선정된 대안공간 루프에서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지만 아직 사상과 표현이 자유롭지 못한 나라들의 아티스트들이 "검열(Censorship)"을 주제로 비디오와 무빙이미지로 작업된 전시가 열린다. 토마스 홉스의『레비아탄(1951)』에 묘사된 정치적이고 외적인 검열뿐만 아니라, 경직되고 기계적인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개인의 내면에 가지를 뻗고 있는 내적인 자기 검열을 함께 다룬다. ○ 프로그램 화음프로젝트 Op.77 김성기 Monologue 화음프로젝트 Op.89 임지선 Memory 화음프로젝트 Op.81 백영은 The Way of..-The Way of Man (초연) 장은호 작곡
□ 일품오색 一品五色, 신윤복의「미인도」 일시 / 2013년 12월 08일 (일) 오후 5시 올림푸스홀 신윤복의「미인도」로부터 영감을 받아 작곡된 현대음악 창작곡의 초연을 통하여 혜원 신윤복의 예술을 작곡가들의 현대적 아이디어와 결합하여 이를 미래의 예술에 대한 새로운 영감의 원천으로 삼고자 하는데 있다. ○ 프로그램 (작곡가 가나다순) 석윤복「一品五色」 유진선「Mi-In-Do」 이수현「미인도」 조선희「Beyond 미인도」 한대섭「Her Gentle Gaze」
□ 화음쳄버오케스트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05 올해의 예술상 음악부문 대상인 '최우수상', 2010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주최 '공연예술가상' 수상 등의 경력과 함께 한국 최고의 연주 단체로 평가 받고 있는 화음쳄버오케스트라는 대표/예술감독 박상연, 리더 이경선(바이올린, 서울대학교 교수), 리더 김상진(비올라, 연세대학교 교수), 리더 미치노리분야(더블베이스, 독일 뷔르츠부르크 음대 교수)를 선두로 세계적 수준의 실력을 갖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120여곡에 이르는 화음프로젝트 창작곡을 통해 독보적인 명성과 음악세계를 구축하여 왔다. ● 화음쳄버오케스트라는 리더그룹이란 독특한 구성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이는 연주자 개개인이 모두 솔리스트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뿜어내는 강한 에너지와 개성을 억누르지 않으면서도 긴밀한 일치감을 유도해내며, 이들의 음악을 '고도로 정제된 다이나믹과 열정'으로 융합시킨다. 이것이 바로 화음쳄버오케스트라의 매력을 만들어내는 동시에 다른 연주단체와는 비교할 수 없는 특징을 이루어낸다. ● 1993년 실내악단 화음(畵音)을 모태로 1996년 창단된 화음쳄버오케스트라는 통영국제음악제, 폴란드 펜데레츠키 페스티벌 초청 연주 등 국내외에서 수준 높은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1년부터 한국 현대 창작음악의 가장 중요한 산실의 하나인 화음프로젝트의 작품들을 모아 재연하는 "화음프로젝트 페스티벌"을 진행하여 각계각층의 뜨거운 호응과 찬사를 받고 있다.
Vol.20131116a | 2013 화음 프로젝트 페스티벌 Hwaum Project Festival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