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ylandscape

유리展 / YOOLI / 劉理 / sculpture.installation   2013_1113 ▶ 2013_1119

유리_Polylandscape

초대일시 / 2013_1113_수요일_05:0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코사스페이스 KOSA space 서울 종로구 관훈동 37번지 B1 Tel. +82.2.720.9101 www.kosa08.com

Polylandscape평면과 입체의 경계에서 작가 유리는 이번 전시에서 캔버스라는 평면적 상징성을 가지는 재료를 입체화시키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캔버스로 구성된 다면체 작업은 평면상의 전개도가 접혀 입체가 되는 형식을 그대로 가져온다. 여기서 가장 핵심적으로 보여지는 것은 매체적 경계성이다. 이 작품은 기존의 그림과 같이 평면으로서 존재할 수 있으며, 의도와 설치에 따라 완전한 입체로 또는 평면과 입체 그 중간 상태로 존재할 수 있다. 이렇듯 접힘과 펼침이 가능한 가변설치는 기존의 전통적 조각과 그림이 가지는 설치 장소 상의 한계를 가지지 않는다. 그것은 어디에 놓여 지던 자체의 유동적 형태성에 의해 비정형 다면체, 다면체가 되다 만 캔버스, 평평한 캔버스로 변신하며 익숙한 것-우리가 항상 보았던 조각과 그림-과 낯섦-조각도 그림도 아닌 이상한 것- 사이를 오간다. 또한 이 작업에서 캔버스의 면들이 접합되는 과정은 캔버스에 입혀진 일상적 이미지들의 의도치 않은 연결과 분절을 이루게 한다. 이미지의 이러한 우연한 재조합은 작품의 매체적 특성과 맥을 같이 하며 작품이 새롭고 기묘한 시각적 조형성을 획득하게 만든다. 그리하여 이 작업은 형태와 (작품 위의) 이미지의 측면 모두에서 친근하면서도 낯선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곧 작업의 경계성과 통하는 것으로 작가가 이 작업에 담으려한 양면적 특성과 유연함의 미를 보여준다. ■ Yoo.ke

Vol.20131113j | 유리展 / YOOLI / 劉理 / sculpture.installation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