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7:00pm
가나아트 스페이스 GANA ART SPACE 서울 종로구 관훈동 119번지 Tel. +82.2.734.1333 www.ganaartspace.com
본 전시는『식물의 생명성을 탐구하다』이다. 인간은 자연의 공기를 마시며 살고 있는 생명체이다. 자연은 인간과 분리될 수 없는 것으로 자연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고 자연의 섭리 안에서 존재하며, 인간의 미의식과 예술도 자연환경 속에서 이루어진다. 식물은 자연의 그 어떠한 대상보다도 사람들에게 친근하고 아름다움을 지닌 조형적 관심의 대상이며, 관찰 대상이 된다. 그것은 본인에게 예술작업을 가능케 하였다. 본인은 식물을 관찰하며 그것을 예술적으로 주체화하고 이미지화하여 예술적 표현에 있어 소중함의 생명력을 제시하고 그것을 회화적으로 해석하려는데 의의를 두었다.
자연과 같이 숨 쉬고 있는 모든 것은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이것을 예술로 표현하려는 의지가 생겼고, 자연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보게 되었다. 자연에서 본능적으로 아름다움을 느끼고 예술로 해석하고자 한 이유는 자연이 가지고 있는 강한 생명력을 작품에 불어넣고 싶기 때문이다. 생명력 있는 작품은 동적이며, 작품을 감상하는 이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에 내재 된 생명력에 감동받고, 변화하는 자연 속에서 영감을 받아 식물을 대상으로 본인 작품을 연구 하였다. 이는 자연과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감동을 발견하게 된 매개체이기도하다.
식물에 대한 연구자의 조형적 관심은 식물 자체의 생명성이며, 작품의 내용적 측면에서는 작품에 차용된 요소들로 의자는 현재성을 상징하고, 곤충 이미지와 새의 이미지는 자연과 함께 동화하는 자연생명의 매개체를 상징한다. 식물은 본인 연구 작품의 핵심 주제로 자연 생명의 근본과 순수성을 상징한다. 식물의 조형적인 특징을 모티브로 하여 인위적이거나 과학적 조작이 개입되지 않은 순수한 생명을 표현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물질문명 속 생명경시 현상을 그림 속 이미지를 통해 순수한 자연의 본성을 회화적으로 해석하였으며 강한 생명력과 부드러운 형태미를 지닌 곡선의 아름다움과 자유로운 형상를 표현하기에 알맞은 조형방법으로 자연물에서 느껴지는 생명력과 생활 속에서 얻어지는 대상물에 대한 경험과 미적 감성이 더해져 작품의 조형화에 기초하였다. ■ 정유미
Vol.20131113f | 정유미展 / JUNGYOUMI / 丁瑈美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