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정경화_노신경_유근택_박능생_박병춘_임택_임태규 한기창_이길우_홍지윤_정재호_우종택_서은애
관람시간 / 10:00am~07:00pm
산토리니 서울 SANTORINI SEOUL 서울 마포구 서교동 357-1번지 서교프라자 B2 Tel. +82.2.322.8182 www.santoriniseoul.com
현대의 한국화가 새 길을 모색해 온지도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시간의 중심에는 늘 도전과 실험으로 관습에 맞서 온 젊은 작가들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모색을 넘어서 현대 한국화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13인의 작가를 한자리에 모시고 전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동시대적 감성과 실험적 표현을 바탕으로 한국문화의 정체성과 보편성을 알리고 있는, 현대 한국화를 이야기함에 있어 이제는 빼놓을 수 없는 대표 주자 13인 입니다. 세계 화단은 국가 간의 경계를 허물고 소통하면서도 자국의 정체성과 본질에 천착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본 전시는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발을 맞추어 한국화의 역할과 가치를 보여주는 뜻 깊은 전시가 될 것입니다.
갤러리 산토리니서울은 트릭아이미술관과 한 공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트릭아이미술관의 외국인 관람객의 방문 추이가 연간 30만 명을 상회하고 있는 만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과 이번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됨을 감사히 생각합니다. 컨템포러리 아트라는 주요한 부분에서 아시아의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끌어 나가기위한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 아울러 본 전시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여 신작을 제작해 출품해 주신 작가님들과, 바쁘신 중에도 흔쾌히 강의를 맡아 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전시를 준비하는 동안 애써주신 여러 분들의 마음이 모여 작가와 관객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기억되는 전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강형구
■ 한국화 세미나 3회 (무료 선착순 입장) 제 1강 한국화의 진화 - 자율성과 확장성의 측면에서 발제자 : 최정주 (OCI미술관 수석큐레이터) 날짜 : 2013.10.24 (목) 오후 3:00 제 2강 디지털 시대와 현대한국화의 가능성 발제자 : 김상철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 교수) 날짜 : 2013.10.31 (목) 오후 3:00 제 3강 한국미, 그 자유분방함의 미학 발제자 : 최준식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교수) 날짜 : 2013.11.7. (목) 오후 3:00
Vol.20131022j | 우리, 지금 여기-오늘의 한국화_자성과 자각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