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재미있는 미술관

2013_1016 ▶ 2014_0216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이상필_김진화_서윤경_구자철+박진원

『알록달록 폴란드』특별展 참여작가 마우고쟈타 구로프스카_아가타 두덱_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그라슈카 랑게_크리스티나 립카-슈타르바워 알렉산드라와 다니엘 미지엘린스치_마르타 이그네르스카 요안나 콘세이오_올라 치에실락_모니카 하눌락

체험활동지(총 48,000부) 폴란드 그림책 활동지(1종)_앨리스 색칠 공부(3종)_종이인형 만들기(1종)

주최 / 광주시립미술관_폴란드대사관

관람시간 / 10:00am~06:00pm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갤러리 GWANGJU MUSEUM OF ART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52 Tel. +82.62.613.7100 artmuse.gwangju.go.kr

화창한 가을과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광주시립미술관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인『알록달록 재미있는 미술관』展을 개최합니다. 전시는 그림책과 동화를 소재로 한 4명의 작가 선생님의 작품과 폴란드 그림책 작품, 폴란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로 구성됩니다. 체험 활동으로 색칠하기, 입체 종이 인형 만들기, 8종의 폴란드 그림책 활동지로 구성하였습니다. 5명의 작가 선생님들이 동화와 그림책 주인공을 가지고 만든 엘리스, 피노키오 등을 다양한 미술 장르로 표현한 작품으로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폴란드대사관과 공동주최 한 전시 속 특별전『알록달록 폴란드』展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등 10명의 폴란드 그림책 작가 작품과 폴란드 문화를 볼 수 있습니다. 참여 작가는 볼로냐 라가치 상과 유러피안 디자인 어워드 등을 수상한 작가들로 재미있고 예쁜 작품을 출품하였습니다. 또한 폴란드 의상, 인형, 그릇 등 폴란드 문화를 색다르게 접할 수 있는 코너와 그림책 활동지로 구성하여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알록달록 재미있는 미술관』展은 남녀노소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하고 재미있는 전시입니다. 아이들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동화 속 주인공들을 만나고 친구가 되어 그림책과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미술관에서 책을 읽으며 놀고 만드는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미술과 친해지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입니다.

김진화_꿈+나무_포멕스, 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7×162cm_2012
김진화_어느 날...그 방에서..._포멕스, 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1.5×61.2×34cm_2011

김진화 ● 작가는 2차원 그림들을 3차원 공간 속에 배치하고 화려한 LED 빛을 비추어 작품을 제작하였다. 신화, 별자리, 클래식 음악 등을 소재로 한 이야기는 희곡이 되고 작품을 담은 박스는 무대가 된다. 다양한 인물, 말 등은 공연을 하는 배우가 되며 별, 나무 등 연극의 배경은 무대 세트, 무대 위 빛은 조명이다. 어두운 무대 위에 빛이 비춰지면 작품 속의 나뭇잎, 꽃잎, 새, 여인 등은 의미를 얻는다. 꿈 속 세계, 상상 속의 세계는 과거, 현재, 미래가 수평으로 만나는 시간의 점프커팅이 일어난다. 작품은 가상공간으로 인간이 꿈꾸고 동경해온 신화, 꿈, 소망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인공적이고 독립적인 하이퍼 리얼리티이다. 빛을 통해 시작되는 무대 속 공간은 가상공간으로 이 공간에 인물, 별, 나무 등 새로운 가상존재를 넣어 새로운 무대를 창출하였다. 그 무대를 감상하는 관객은 재미와 흥미를 느끼고 무대의 아름다움에 동화되어 미적 체험을 하게 된다.

서윤경_그 아이는 천사야_캔버스에 유채_162×130.3cm_2012
서윤경_사랑합니다_캔버스에 유채_130.3×162cm_2012

서윤경 ● 작가는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즐거운 감성을 동화 책 주인공들을 이용하여 예쁘고 재미있는 이미지로 만들었다. 작품 속 주인공들은 대중에게 익숙하며 한 번쯤은 되고 싶었던 이상적인 캐릭터, 어린 시절 꿈, 희망, 우상들이다. 동화책 기억은 작가의 경험에 의해 재탄생한 하이퍼리얼리티 이미지로 오리지널 작품의 캐릭터와 다르다. 작가는 동화책을 소재로 어린 시절에 읽었던 이야기와 작가의 삶의 경험으로 새로운 주인공을 창출해 낸다. 즉 작가는 원작과 상관없이 자신의 해석에 의해 다른 의미를 지닌 주인공을 새롭게 해석해서 만들어 낸 것이다. 관람자 또한 어린 시절 그림책을 읽은 경험으로 작품을 다르게 해석한다. 예를 들어「Love for us」의 소녀의 당돌한 모습은 어린 시절 작가의 무의식과 꿈을 엘리스로 표출한 것이다. 또한 관객들은 그림책을 보았던 어린 시절의 경험과 기억으로 엘리스를 판단하여 작가가 의도하는 엘리스의 모습을 보고 즐거움을 느끼며 그 즐거움은 작품의 미적 체험으로 나타난다.

이상필_Dream's pinocchio_100×100cm_2013
이상필_run pinocchio 201309-02_130.3×162.2cm_2013

이상필 ● 작가는 사람이 되지 못한 목각인형인「피노키오」를 주제로 작품을 제작하였다. 모자를 쓰고 인형처럼 무의미한 웃음을 짓고 있는 피노키오는 현대 문명 속에서 각종 이미지를 소비하며 살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이다. 피노키오는 일종의 사이보그로 생명을 가진 존재와 기계장치의 중간자로 인간이 되고자 하는 꿈을 추구한다. 피노키오는 사이버스페이스에서 유명 브랜드 상표, 명품 상표인 하이퍼리얼리티 이미지를 소비하고 있다. 보드리야드는 현대사회에서 인간이 실현하지 못한 욕망이 실제보다 더 큰 힘을 가진 가짜 이미지(하이퍼이미지)로 등장하며 이러한 이미지의 대표적인 것이 유명 브랜드 명품이다. 인간이 되기를 원하는 피노키오의 모습은 현재의 하이퍼리얼리티 세상에서 자신의 욕망을 추구하기 위해 가짜이미지(명품)를 추구하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이다. 피노키오는 자신의 몸에 명품로고를 그려 넣음으로써 가치를 높인다. 명품은 단순한 상품이 아니며 욕구 충족과 정체성 실현을 위한 주요한 매개물이다. 또한 스타벅스 등 소비를 위한 유명 브랜드는 자신의 존재를 찾지 못한 현대인들이 소비하면서 이루지 못한 욕망(꿈)을 품고 있는 모습이다. 피노키오는 현대 우리의 자화상으로 하이퍼리얼리티 세상에서 소비를 통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구자철+박진원_건담_빔 프로젝트_180×140cm_2013
구자철+박진원_큐브_빔 프로젝트_180×140cm_2013

구자철, 박진원 ● 구자철, 박진원은 폼보드로 만든 조각 위에 디지털 이미지를 투사한 혼합현실 조각을 제작한다. 작품은 디지털 이미지가 서로 교차하고 분리되고 합체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형태의 다양한 변화를 일으킨다. 감각적이고 화려한 레이저 빛과 음향 효과를 통해 신비롭고 재미있는 상상의 세계에 빠져들게 하는 작품이다.「건담」은 화려하고 경쾌한 음악과 함께 건담조각 위에 환상적이고 즉흥적인 이미지를 투사한 작품으로 관객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한다. 관객은 실제공간에 있으면서 건담 위에 투사된 빛으로 된 가상 물질 이미지에 빠지게 된다.「큐브」는 작가의 창의력으로 만든 다양한 색과 형상을 큐브조각 위에 투사한 작품으로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물리적 만남을 보여준다. 경쾌한 사운드, 빛에 의한 추상이미지, 화려한 빛 조각, 그리고 경쾌한 댄스 등이 어우러져 자유롭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혼합현실 조각이다. ■ 오병희

진 도브리_안녕하세요

『알록달록 폴란드-폴란드 그림책』展 ● 주한 폴란드 대사관은 그 실험성과 독창성으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폴란드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션을 소개합니다. 사회주의 폴란드 시절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이 뛰어난 어린이 책으로 유명했던 폴란드의 그래픽 전통을 계승하는 많은 작품들이 2000년대 이후 출간되었습니다. 이 전시는 2000년 이후 볼로냐 라가치 상과 유러피안 디자인 어워드 등을 석권한 많은 젊은 작가들이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가장 신선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을 보여줍니다. 폴란드 작가지만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 출판사에서 만든 책들로 볼로냐 라가치 픽션과 논픽션을 함께 석권한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작품을 비롯, 폴란드 그래픽 디자인계의 인기 작가 다니엘과 알렉산드라 미지엘린스치 부부, 2012년 볼로냐 라가치 넌픽션 대상을 받은 마르타 이그네르스카 등 10명의 폴란드 작가들과 그 작품들과 함께, 국내에서 보기 힘든 폴란드 일러스트레이션을 다양한 폴란드의 어린이책을 통해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폴란드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래픽 디자인 영감의 원천이 되는 민속예술 자료도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전시는 국립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과 함께 처음 기획되었습니다. 마우고쟈타 구로프스카 Małgorzata Gurowska ● 마우고쟈타 구로프스카는 포스터와 광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그래픽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어린이책 분야에서는 이 전시에 소개된 2004년 Figur Futures 전 선정 이후, 2009년 바르샤바 국립 미술원 친구들과 함께 만든 작품 '투빔 동시집 Tuwim'으로 볼로냐 가라치 상 시 부분을 수상하고 프랑스와 폴란드에서 작품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아가타 두덱 Agata Dudekwww.agatadudek.pl 아가타 두덱은 어린이 책과 잡지, 포스터, 패션 잡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일러스트레이션을 발표하고 있는 신진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다인스크 시가 펴낸 어린이를 위한 그다인스크 3부작 (철학자 쇼펜하우어, 화씨의 발명자 파렌하이트, 천문학자 헤벨리우쉬) 으로 폴란드 IBBY지부의 올해의 책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시르크_써커스

그라슈카 랑게 Grażka Lange ● 폴란드의 현재를 대표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바르샤바 국립 미술원에서 많은 학생들을 길러내고 있으며 대담하고도 독특한 그래픽 언어로 혁신적인 작품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하얀 곰 까만 암소'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폴란드 IBBY와 폴란드 출판협회의 올해의 책, 올해 가장 아름다운 책 상 등을 받은 바 있습니다. 크리스티나 립카-슈타르바워 Krystyna Lipka-Sztarbałło ● 폴란드 일러스트레이션의 지성적인 흐름을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오랫동안 폴란드 일러스트레이터 협회의 회장을 맡았습니다. '꿈을 좇는 하룻밤'으로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 BIB 은패상을 수상하고 '지도는 언제나 말을 해'로 독일 아동청소년 문학상 후보에 오른 바 있습니다. 알렉산드라와 다니엘 미지엘린스치 Aleksandra i Daniel Mizielińscywww.hipopotamstudio.pl 폴란드 현대 어린이 책의 재미있고 과감한 디자인적인 흐름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일러스트레이터 부부로, 히포포탐 스투디오 Hipopotam Studio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합니다. 논픽션 그림책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2011년에는 '너는 커서 뭐가 될래?'로 볼로냐 라가치 논픽션 분야에서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마르타 이그네르스카 Marta Ignerskawww.martaignerska.art.pl 그래픽 디자이너로 시작했지만 '거대한 꿈들 Wielkie marzenia', '할머니는 뜨개질을 해요 Babcia robin a drutach' 등의 작품을 발표하고, '알록달록 오케스트라 Wszystko gra' 로 2012년 볼로냐 라가치 논픽션 대상을 수상하며 일러스트레이터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실험정신을 앞세운 자유롭고 거침없는 필치로 디자인을 앞세우는 최근의 폴란드 어린이책의 또 다른 경향을 대표합니다.

요안나 콘세이오_짐보

요안나 콘세이오 Joanna Concejojoannaconcejo.blogspot.kr 폴란드 사람이지만 파리에 살면서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백조 왕자 I cigni Selvatici'와 '연기 Smoke' 등의 작품에서 섬세한 연필 선과 색연필을 이용하여 독특한 분위기로 시적이면서도 사색적인 화면을 연출해냅니다.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명입니다. 올라 치에실락 Ola Cieślakolazbloku.pl 그래픽 디자이너이며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림과 함께 글을 쓰기도 하는 드문 폴란드 작가 중 한 명입니다. 독자를 어린이에 한정 짓지 않고, 성인 대상의 그림책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러브 스토리 Love Story' 등으로 폴란드 IBBY 올해의 책 상등을 수상하였습니다. 모니카 하눌락 Monika Hanulak ● 바르샤바 국립 미술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프랑스와 폴란드에서 활발한 출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따뜻하고도 유머 감각 넘치는 그래픽 언어를 구사하는 하눌락은 2009년 바르샤바 국립 미술원 친구들과 함께 만든 작품 '투빔 동시집 Tuwim'으로 볼로냐 가라치 상 시 부분을 수상하고, '팜필리오 Pampilio'로 2011년 폴란드 IBBY의 올해의 책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_블룸카의 일기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Iwona Chmielewska ● 한국에서 주로 활동하는 폴란드 그림책 작가로 '마음의 집 (2010, 창비)' 와 '눈 (2012, 창비)'로 볼로냐 라가치 논픽션과 픽션 대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작가로 부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총 스무 권의, 철학적이면서도 독특한 아이디어로 빛나는 그림책들을 출간했습니다. ■ 이지원

Vol.20131019d | 알록달록 재미있는 미술관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