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개관전

2013_0924 ▶ 2013_1229 / 월요일 휴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개관展_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_2013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장면의 재구성 #1 - Scenes vs Scenes』展 2013_0924 ▶ 2013_1124 장소 /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1,2층 대형전시실 참여작가 강애란_고산금_고영훈_김강용_김경인_김기라 김기린_김나영 & 마스_김상돈_김성진 김신일_김용석_김인승_김정헌_김주현_김태호 김해민_김홍석_김환기_남관_노상균_노순택 류경채_문경원_문범_문학진_민정기_박불똥 박서보_박성민_박영남_서정찬_손상기_신학철 안창홍_오원배_오윤_유영국_유희영_윤명로 윤형근_이대원_이동엽_이상현_이석주_이용백 이우환_이인현_이종구_이종우_이준_이청운 임옥상_임직순_장리석_장승택_장화진_정상화 정정엽_정창섭_조덕현_조승호_존배_주태석 지석철_천성명_최명영_최수앙_최영림_하종현 한묵_함경아_허양구_홍순명_황순일_황재형_황혜선 진행 / 전소록 큐레이터 Artist Talk & 실기체험 프로그램 / 고산금 작가

『서울풍경 - SEOULscape』展 2013_0924 ▶ 2013_1117 장소 /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1,2층 사진갤러리 참여작가 강상훈_고명근_금혜원_김규식_김도균_김봄 김재경_박병일_박준범_박홍순_백연희_이득영 이병용_이진혁_이창원_장용근_최원준_한정희 진행 / 오유정 큐레이터 Artist Talk / 이득영 작가 Special Lecture / 김규식 작가

『아이 러브 서울 - I ♡ SEOUL』展 2013_0924 ▶ 2013_1229 장소 /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B1 어린이갤러리 참여작가 강홍구_김용관_남상수_박병주_백남준 이병찬_이해민선_한석현+유병서 기획,진행 / 최혜경 큐레이터_김혜진 큐레이터 미디어아트 체험 워크샵 / 이정성 테크니션 창작드로잉 / 송민규 작가 어린이를 위한 건축이야기 / 국형걸 건축가 블록으로 공간구성하기(상시 체험프로그램) / 김용관 작가 마이크로 페스티벌(전시사전행사 및 개관기념 퍼포먼스) / 유병서 작가 전시안내프로그램(상시 도슨트 배치 및 셀프관람가이드 제공)

관람시간 / 10:00am~08:00pm / 주말(3~10월)_10:00am~07:00pm 주말(11~2월)_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Buk Seoul Museum of Art 서울 노원구 동일로 1238(중계동 508번지) Tel. +82.2.2124.5201 sema.seoul.go.kr sema.seoul.go.kr/bukseoul

노원구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이 9월 24일(화)에 개관하였다.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은 5년의 준비기간을 들여 지상 3층, 지하 3층, 연면적 17,113㎡ 규모로 조성되었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공공미술·커뮤니티 중심의 미술관으로 운영될 것이며, 서울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할 문화의 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서울의 동북부 지역 문화 발전에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시립미술관 김홍희 관장은 뮤지엄을 넘어선다는 의미의 '포스트뮤지엄'을 비전 하에 지역별 거점화 및 공간별 특성화 전략을 세우고 본관은 세계적 미술관으로서의 도약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지, 기존의 남서울 미술관은 공예와 디자인 전용의 생활미술관으로 설정하는 한편, 신축 북서울미술관은 시민과 호흡할 수 있는 커뮤니티 중심의 공공미술 콤플렉스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개관展_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_2013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개관展_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_2013

이를 위해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다채롭고 유익한 기획전시와 특별전시를 개최하여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미술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동시에 본 전시장 이외에 관내에 대중 친화적인 현대 예술의 장르로 자리 잡고 있는 사진 중심의 사진 갤러리, 어린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전시를 개최하는 어린이 갤러리를 개설하여 다양한 관람층을 수용하고 공공미술 콤플렉스로서의 미술관 특성화에 부합하고자 한다. 아울러,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미술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과 소통하는 미술관으로 만들고자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 전문인 등 교육 대상별 이해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개관을 맞이하여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3,500여점 중 주제별, 시기별, 미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작품 140여점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대규모 소장품을 선보인 만큼 서울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우리미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고자 했으며 부대행사로 작가와의 대화와 실기체험 프로그램 등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하여 관람객과 미술관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공공 자산인 소장작품의 활용도를 높여 사회적으로 환원할 것이며, 작품과 관객의 상호 관계에 유념하는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커뮤니티 친화형의 공공미술관, 시민 참여적인 소통의 미술관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특히 '서울'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다양한 시각에서 서울의 변천사와 의미들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김주현_생명의다리-아홉개의기둥_1971개의 나무막대, 볼트조립_260×900×900cm_2007
김환기_Untitled(15-VII-69#90)_캔버스에 유채_120×85cm_1969
노상균_별자리9(쌍둥이 자리)_캔버스에 시퀸_218×218cm_2010
이종우_mere R 초상(노랑머리)_캔버스에 유채_53×45.5cm_1926
조덕현_이십세기의 기억_캔버스에 콘테, 연필, 캔버스 천_296×194×2cm_1999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의 개관을 기념하며 첫 전시로 마련된『장면의 재구성 #1 - SCENES vs SCENES』展은 한국현대미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장면'들로 구성하여 Ⅰ부와 Ⅱ부로 나누어 개최한다. ● 개관전 Ⅰ부『장면의 재구성 #1 - SCENES vs SCENES』展은 우리 사회의 변화에 조응하며 다양한 양상으로 전개된 한국현대미술의 흐름을 일련의 장면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의 다양성과 특징을 공개하는 보고전의 형식을 띈다. ● 1층 전시실과 로비에서 펼쳐지는『SCENE_NOW 지금, 여기』는 회화, 조각, 미디어, 설치 등 현대미술의 탈경계 현상과 현재진행형의 모습을 조망하는 작품들로 구성하였고, 2층 전시실의『SCENE_from the BEGINNING 그때로부터』는 한국현대 미술의 초석을 놓은 근대 거장들의 걸작을 중심으로 한국미술사의 흐름을 형성한 주요 사조들을 조망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 이후 12월에 이어질 개관전 Ⅱ부『장면의 재구성 #2 - NEW SCENES』展에서는 청년세대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짚어보고 우리 미술의 발전적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강상훈_99422 황학동_시바크롬 프린트_103×153cm_1999
고명근_Window_필름, 플라스틱_60×43.5×43.5cm_2004
김도균_sf. Sel-10_플렉시글라스에 C 프린트, 나무 프레임_218.5×158.5cm_2008
이득영_69개의 간이매점 No.1_디지털 프린트_각 36×55cm_2007_부분

『서울풍경 - SEOULscape』展은 서울시립미술관의 소장품 가운데 서울을 주제로 한 사진작품을 중심으로 회화, 조각, 영상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사진갤러리 1층과 2층에 마련된 본 전시는『서울_도시 CITYscape』,『서울_기억 MEMORYscape』두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 『서울_도시 CITYscape』에서는 서울이라는 도시가 가진 다양한 이미지를 포착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도시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장면들을 나타낸 작품들에서 서울을 바라보는 작가 개개인의 독창적인 시선을 발견할 수 있다. ● 『서울_기억 MEMORYscape』은 서울 곳곳에 얽힌 시간과 공간의 흔적을 기억하고 재현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도심의 풍경에 녹아 있는 삶의 모습을 기록한 작품부터 작가가 인식하는 서울 도심의 모습을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 작품에 등장하는 서울의 풍경과 그 장소에 얽힌 삶의 궤적을 따라 걸으면서 서울을 바라보는 우리 자신만의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홍구_미키네집-구름_칼라인화_110×280cm_2005~6
백남준_시장_모니터, 혼합재료_가변설치_2000
이해민선_에이피티라는 이름의 짐승_종이에 잉크_100×124cm_2008

어린이갤러리는 그간 어렵게만 느껴온 현대미술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어떻게 느끼고 반응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구성한 전시공간이다. 그 첫 번째 전시로 우리의 삶의 터전인 도시-서울을 창의적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아이 러브 서울 - I ♡ SEOUL』展시를 2013년 9월 24일부터 12월 29일까지 진행한다. ● 『아이 러브 서울 - I ♡ SEOUL』展은 서울시립미술관의 소장품 중 서울과 연관된 '도시', '창의', '환경', '재생', '참여'를 키워드로 드로잉, 사진, 영상, 설치 작품을 선정하고, 서울을 창의적인 시각으로 돌아보고 작업해온 작가들의 현장 작업으로 구성된다. 2013년 9월 북서울미술관의 개관과 같은 해 새롭게 태어난 남대문을 모티브로 한 백남준 작가의 미디어 설치작품「시장」을 선보인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을 던지는 한석현+유병서 작가의「Reverse-Rebirth 프로젝트」는 미술관 인근 지역주민들의 폐목재 기증을 바탕으로 재활용과 생명에 대해 생각해 보게끔 한다. 김용관 작가는 북서울미술관이 위치한 노원구 아파트 단지 풍경의 특성을 살린 2가지 모형으로 쌓기 놀이를 할 수 있는 체험존을 선보인다. 높은 천정에 자연채광이 깃드는 북서울미술관의 공간에는 이병찬 작가의 비닐봉지로 만든 움직이는 조각작품이 관람객을 미래도시로 이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갤러리의 사전 공간구성을 수행한 국형걸 건축가는 그만의 독특한 볼 풀(ball pool) 공간 해석을 시도하여 어린이들의 참여를 더욱 적극적으로 유도해내도록 조성하였다. 전시장 초입에서는 박병주 작가의 서울의 풍경 수채화 작품을 만나며 설계된 공간의 개념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여 전시작품 뿐 아니라 공간까지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 본 개관특별전에서는 서울시 미술특화고등학교인 송곡여자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전시연계 프로그램 운영 보조, 전시 도슨트 및 전시장 안내 역할 등을 담당하는 미술관 자원봉사자 활용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 앞으로 지역사회의 요구와 특성을 감안한 이와 같은 협력 활동은 점차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지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전문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양자의 개념을 달성하는 "공공미술 콤플렉스"라는 목표를 진정으로 실현하는 역할을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이 담당하게 될 것이다. ■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Vol.20130922c |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개관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