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미술 WOLGANMISOOL 서울 금천구 가산동 319번지 호서대 벤처타워 10층 1008호 Tel. +82.2.2088.7718 www.monthlyart.com
특별기획 086 긴급진단 한국미술2013 위기인가 기회인가? 전직 대통령이 미납한 추징금 징수와 관련해 촉발된 일련의 사태 속에서 미술계가 애꿎은 돌팔매를 맞고 있다. 국어사전에는 '애꿎다'의 뜻을 "아무런 잘못 없이 억울하다", "그 일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는 속담처럼 미술계는 100% 잘못이 없다고 부인할 수도 없는 현실이다. 과거에도 수차 비자금과 위작 등 불미스러운 사건·사고로 국민으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은 바 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오랜 불황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미술시장 쪽에서 체감하는 타격은 더욱 심각하다. 그렇다면 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터질 때 마다 미술계가 비리의 온상인양 여론의 뭇매를 맞아야 할까? 어디서부터 무엇이 어떻게 잘못 꼬인 걸까? 과연 문제의 해결책은 무엇인가? 냉철한 문제인식과 통렬한 반성, 그리고 발전적 대안과 묘책이 필요한 지금이다. 『월간미술』은 2013년 한국미술계의 좌표를 진단하는 특집을 마련했다. 전문가 4인이 참여한 심층토론과 미술계 안팎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6인의 칼럼을 싣는다. 한국미술계가 보다 건전하고 발전된 방향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작가 작가리뷰 무라카미 다카시 134 초-평면의 상징계_ 유진상 정상화 140 시간과 노동_ 오광수 원석연 146 연필화가 원석연_ 김경연
해외미술 월드 리포트 122 에든버러 아트페스티벌 조용하지만 알찬 관료형 퍼블릭아트의 모범사례_권진 월드 토픽 128 젤라틴-구멍展 예술과 인생이 만났을 때_박진아
전시 화제의 전시 108 올해의 작가 2013展 예술, 세상과 다시 접촉하다_이선영
전시초점 152 탁월한 협업자들展, 쭈뼛쭈뼛한 대화展, 2의공화국展 탈 미술:미완의 기획들_강수미 전시와 테마 176 홍영인展, 조영주展 덜 혜택받은 이들의 반격_고동연
전시리뷰 160 안창홍·강동주·이한수·김성국·이하윤 김경호·아트피스·김수희
전시프리뷰 168
학술·자료 9809레슨 10 2007년 182 사건과 시장의 해. 솔드아웃의 일장춘몽_ 반이정
인물·정보·기타 영문요약 028 에디토리얼 073
현장 나의 작업노트_ 윤병락 074 체프만 형제展_ 황석권 076
아트저널 186 모니터 광장 191 아트북 192 회원동정 194 독자선물 198 편집후기 200
SPECIAL FEATURE Korean Art Now, Crisis or Opportunity? 086
ARTIST Artist Review Takashi Murakami_Yoo Jinsang 134 Chung Sanghwa_Oh Kwangsoo 140 Won Sukyun_Kim Kyungyeon 146
WORLD ART World Report Edinburgh Art Festival_Kwon Jin 122 World topic Gelatin-Loch_Park Jina 128
EXHIBITION Exhibition topic 108 Korea Artist Prize 2013_Lee Sunyoung Exhibition Focus 152 We are Collaborators_Kang Sumi Exhibition & Theme 176 Women's Art & Misdemeanor_Koh Dongyeon
Exhibition Review 160 Exhibition Preview 168
ARTICLES 9809 Lesson 10 182 Ban Ejung
PEOPLE·INFO·ETC. Abstract 028 Editorial 073
Sight & Issue Artist Note_Yoon Byungrock 074 Jack & Dinos Chapman_Hwang Sukkwon 076
Art Journal 186 Monitor's Square 191 Art book 192 Members 194 Readers Gift 198 Postscript 200
Vol.20130901c | 긴급진단 한국미술2013 위기인가 기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