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3_0730_화요일_05:00pm
참여작가 아웅 미야테 Aung Myat Htay_변대용_정찬호 정만영_까웅 수 Kaung Su_이창진 미야 조 Myat Kyawt_노라 Nora_박주현 송성진_타이다 Thyitar_예데나 Yadana Win
오픈 워크샵 / 2013_0713_토요일_06:00pm 아티스트 워크샵 / 2013_0715 ▶ 2013_0726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_부산문화재단 주최,기획 / 스페이스 오뉴월(서준호_강상훈)_뉴제로 아트 스페이스(헤이맨 우)
관람시간 / 10:00am~05:30pm / 월요일 휴관
뉴제로 아트 스페이스 NEW ZERO ART SPACE No.202, Alanpya Paya Road, United Condo, Dagon Township, Yangon, Myanmar Tel. +95.9.7312.9520 www.facebook.com/New-Zero-Art-Space
예술은 시대의 아들이다. 가장 추상적인 미술마저도 당대의 사회와 문화,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과 욕망을 반영한다. 한국과 미얀마 양국은 식민지 역사, 군부 독재 등 유사한 정치적 상황을 겪은 바 있다. 그렇기에 두 나라의 예술가들이 함께 작업하고 전시를 치르는 이번 미술 교류 프로젝트는 상대방을 이해하고 또한, 자신의 상황에 대한 더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울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는 첫 만남 이래 몇 일간의 공동 작업을 거치며 다름, 유사함, 느낌과 욕망, 삶에 대한 태도 등 많을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물론 25일의 시간은 양자를 알기에 충분한 시간은 아니다. 양곤 뉴제로 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는 서로에 대한 '터치'를 시작한다.
지리적 위치와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예술은 어디서나 교류와 융합의 역사, 즉 '터치'를 통해 꽃피워왔다. 우리는 각자 다른 곳에서 살아왔지만 예술의 대륙에 함께 사는 같은 종족이다. 그래서 우리는 현대미술을 통해 새로운 '터치'를 시도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양국의 작가들은 문화의 다름 자체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고 서로에 대한 시선을 보여준다. 이러한 움직임은 서로에 대한 작은 호기심, '터치'에서 시작된다. ■ 스페이스 오뉴월
Vol.20130727g | Touch-Myanmar & Korea Art Exchange Project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