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강인경_김다솜_김정기_나현정_룬메이 류시찬_박동현_박형동_밥장_송선옥_신윤선 이미경_이성아_이혜란_이혜리_장순녀
전시기간 중 전시설명 11:00am_01:00pm_02:00pm_03:00pm_05:00pm
주최 / (주)한국 암웨이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주말_10:00am~06:00pm / 8월15일 휴관
암웨이미술관 AMWAY MUSEUM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59번지 암웨이 브랜드 센터 2층 Tel. +82.31.786.1199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파랑새를 찾기 위한 틸틸과 미틸의 꿈 같은 여정을 그려낸 모리스 마테롤링크의 동화『파랑새』이야기를 기억할 것이다. 집안 새장의 파랑새를 통해 우리 삶 가까이에 있는 일상 속 행복의 가치를 일깨워주기 위한 이야기, 암웨이미술관의『파랑새를 찾아서』展에서는 그 동화 속 여정이 16명의 일러스트레이션 작가들의 시선으로 재 구성된다. ● 우리의 삶은 틸틸과 미틸의 여정처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쉽게 잡히지 않는 꿈과 희망을 찾는 긴 여행길에 오르며, 수많은 갈림길에서 헤매일 수도, 예상치 못한 난관에 좌절하며 힘없이 돌아설 수도 있다. '행복'을 위한 여행길의 힘겨운 과정에서 어쩌면 우리는 이 여정의 근원적 의미를 잊어버린 채, 표류하는 배처럼 의미 없는 하루를 살게 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진정한 삶의 가치를 상실한 채 지속되는 여정은 즐거울 일 없다. 이유 없는 삶의 무게만이 켜켜이 내려앉게 될 뿐이다. ● 형체가 없는 꿈을 위해 사는 삶, 그리고 그 속의 진정한 행복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번 전시는 삶의 지평 속 소소한 행복의 가치를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작지만 커다란 일상의 행복을 다양한 모습으로 마주하게 될 때 우리는 어쩌면 삶의 길목에 아로새겨진 공허한 회색빛 흔적들을 발견하게 될 지 모른다. 하지만 결국 동화와 현실을 오가는 진귀한 경험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알게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나는 가수다」이전에『나는 일러스트레이터다』라는 책으로 일러스트레이터의 존재를 세상에 알린 밥장이 참여했다. 재능기부자로도 널리 알려진 그는 우리나라 곳곳은 물론 아프리카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를 찾아 다니며 재능을 선사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혜리는 수십 권의 책을 출판한 베테랑 일러스트레이터다.『우리 몸의 구멍』,『괴물이 우글 우글』,『비가 오는 날에』를 비롯한 주옥같은 그의 그림책들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두 권쯤 읽었을 우리 시대의 고전이다. 이들 외에도『마시멜로 이야기』의 저자 포사다가 쓴『바보 빅터』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박형동, 다수의 그림책들을 출판한 나현정, 이미경, 강인경, 장순녀, 이혜란, 이성아가 참여했으며 미래의 스타가 될 젊은 작가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베테랑 작가들의 경험과 젊은 작가의 참신함이 조화를 이루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 암웨이 미술관
Vol.20130719a | 파랑새를 찾아서 The Pursuit of Happiness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