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강석문_김들내_정경심_한윤정 노세환_윤정미_서동억_이영민
관람시간 / 10:30am~06:00pm / 월요일 휴관
아다마스253 갤러리 ADAMAS253 Gallery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253번지 헤이리예술인마을 Tel. +82.31.949.0269 www.adamas253.com
방식은 잊고, 미감을 즐겨라! ● 다양한 현대미술의 장르(Painting, Photo, Media, Mass)는 어렵고 따분하지 않습니다. 참신한 재미 속 의미 있는 작품을 엄선하여 현대미술을 보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합니다. ● Painting은 소설입니다. 작가의 상상이 손끝에서 붓으로 전해지면서 선, 색, 구성 등을 통해 하나의 새로운 이야기를 탄생시킵니다. 즐거운 듯 보이는 그림들 속에는 사실 꽤나 묵직한 작가의 사유들이 녹아있습니다. ● Media는 쉽고, 재미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미디어 아트를 대할 때 그 시료가 되는 테크놀로지는 어려운 기술이라는 보이지 않는 벽을 생성시켜 접근성을 떨어뜨려 놓습니다. 이는 보편화된 아날로그식 시각예술(회화, 조각 등)에 익숙한 우리가 예술작품이라는 최종결과물을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물리적 유사성을 띤 원료와 형태를 바로 찾아낼 수 있는 친숙한 안전함을 제공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즐기며 얻어가는 현대예술의 정점들! ● Photo의 과정은 물리적 흔적을 남기는 과정이 아니라 계량 과정입니다. 작가에 의해 수합된 시각정보는 물리적 사건에서 추상적 수들로 전환시켜 처리되며, 카메라의 조리개, 셔터타이밍에 의해 구현됩니다. 구체적인 표현 형식을 취하는 아날로그 매체와 비교할 때, 제작된 산물보다 처리과정을 강조하는 사진이라는 매체는 탈물질화된 추상적인 표현 형식을 제공합니다. ● Mass는 대상을 인지하며 능동적으로 운용하는 것은 예술가의 손입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덩어리를 다루는 예술가의 손이 아카데믹한 재료의 흙이나 돌을 너머 종이나 생선의 뼈, 다양한 재료를 통해 구현해냅니다. 이 새로운 소재의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제시해 냅니다. ● 이렇게 마련된 전시는 다양한 장르의 대중적 이해를 돕는 것 뿐 아니라, 한국현대미술에서 수준 높고, 유망한 작가들의 좋은 작품들을 조명하여 현대미술의 스펙트럼 확장의 역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전시로 자기매김 될 것입니다. ■ 아다마스253 갤러리
Vol.20130630c | 2PM-Painting, Photo, Media, Mass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