à nouveau, 아 누보_새롭게

2013 성북문화재단 신진예술가 발굴 프로젝트展   2013_0628 ▶ 2013_0728

초대일시 / 2013_0628_금요일_04:00pm

참여작가 김희영_박지혜_안준영_윤소린_임우재

성북예술창작터 서울 성북구 성북동 1가 74-1번지 성북구립미술관 분관 Tel. +82.2.2038.9989 www.sbculture.or.kr

성북예술창작터는 오는 6월 두 번째 기획 전시 『à nouveau, 아 누보』展을 개최한다. 잠재력 있는 예술가를 발굴 ·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2013 신진예술가 발굴 프로젝트』는 공모를 통해 5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고민하거나 겪어봤을 만한 사회적 경험 또는 개인의 경험으로부터 시작한 작업들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공감과 동의를 얻어내고 있다.

윤소린_Studio_구조물에 비디오 프로젝션_90×72×27.5cm_2011

현대사회의 모순된 현상을 표현하고 있는 윤소린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작업공 간을 배경으로 영상을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상을 꿈꾸는 자유로움과 삶의 현장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작업실의 공간은 모순적인 두 가지 사유가 공존하고 있다.

임우재_Unlimited City Ⅳ_아크릴 레이저커팅, 실크스크린_100×150cm_2010

임우재 역시 도시를 여행한 개인 경험에서 출발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는 현대문명 안에서 인간을 위한 공간으로 형성되고, 그 도시에 살면서 우리가 경험하게 되는 흔적과 기억을 발굴해 낸다. 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건축물을 통해 기억을 상징화 하여 표현하는 작품들은 새로운 이미지로 우리에게 도시에 대한 낯선 풍경을 선사한다.

안준영_paranoid insomnia-infected_종이에 펜_78×112cm_2013

섬세함과 디테일한 드로잉을 보여주는 안준영의 「Paranoid insomnia」는 개인적 병리적 현상인 불면증으로부터 시작한다. 안준영의 작품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양의 이미지는 수면을 유도하기 위해 양을 세는 행위를 모티브로 하고, 이러한 동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관습적 행위는 작가의 경험과 연결되어 드로잉 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희영_invitation_세라믹_가변크기_2011

일회용품을 모티브로 작업하는 김희영은 그 속성과 전혀 반대인 '도자'라는 조형적 형태로 현대사회가 지니고 있는 소비적이고, 일회적이며, 단편적인 문화현상 속에 고립된 대중의 심리상태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접할 수 있는 「인비테이션 시리즈」는 소통 의 부재를 표현하고 있는데, 일회용품들의 집합체(더미) 형태를 하고 있는 이 작품은 형태적으 로 존재하나 기능적으로는 전혀 작동하지 않는 비현실적인 커뮤니티를 상징하고 있다.

박지혜_duet-2_골판지, 에폭시, 모형재료_100×65×70cm_2011

박지혜는 현대 사회의 공간을 상징하는 철골 구조물들과 우리 안에 보편적으로 내제하는 감정을 상징하는 모형물을 통하여 본인을 위한 아지트를 만든다. 사적인 체험과 절박함에서 시작된 작업을 통해 단편적인 사건과 단어들을 하나 둘 지워가며 나아가 동시대 보편적 감수성과 공감을 찾고 있다. 이를 위해, 작가는 평상시의 집이나 방 대신 일시적인 정지, 쉬어가기를 위한 새로운 1인용의 공간을 모형들의 조합을 통해 재구성하여, 우리로 하여금 그 공간에 참여하는 간접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 성북예술창작터

Vol.20130626e | à nouveau, 아 누보_새롭게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