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3_0614_금요일_07:00pm
참여작가 고형숙_권아리_김가실_김가혜_김도연 김병철_김영봉_김원_김윤숙_김종명 문종인_박성민_박정용_박종찬_서완호_유기준 이상현_장근범_정하영_최우수_조계환_황지영
주최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학교법인 예원예술대학교
관람시간 / 10:00am~06:00pm / 06월14일_10:00am~08:30pm / 월요일 휴관
입장료 / 선착순 예약 * 예약문의 / 063.270.7844
한국소리문화의전당 SORI CULTURAL ARTS CENTER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동 1가 산1-1번지(소리로 31) Tel. +82.63.270.8000, 7844 www.sori21.co.kr
힐링(Healing) 이란? (몸이나 마음의) 치유를 말한다. 요즘 문화컨텐츠들을 돌아보면 힐링과 관련된 단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아니 나왔다라고 말하는 것이 더 옮음직 할 거 같다. 책과 음악은 물론이거니와 TV프로그램, 음식, 옷 등 힐링이란 단어가 우리 몸과 밀접히 다가와 있다는 것을 느낀다. 예전에도 힐링과 비슷한 단어들이 우리를 지나가기도 하였다. 소통, 공감, 교감, 뒤돌아보기 등등 항상 소비자, 관객, 고객, 시청자, 애청자에게 끊임없이 다가가려고 하는, 더욱 어울리고자 하는 산물이 아닌가 싶다.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TV를 통해 힐링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TV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연예인들 외 많은 게스트들이 출연하여 게스트의 삶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로 인해 옛 시절을 되내이며 심적인 마음을 치유하기도 한다. 또 다른 프로그램은 사연 신청자들의 크고 작은 고민에 '내 일'처럼 공감대를 형성하며 프로그램에 몰입되기도 한다. 실제로 방송을 지켜보다 보면 출연자들의 고민과 내 삶의 고민이 크게 다르지 않음을 느낄 수 있고, 나아가 나보다 더한 콤플렉스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때로는 용기와 희망을 얻기도 한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기 이전에 힐링이라는 단어를 너무 무의미하게 사용되고 있음에 그 의미 자체를 손실시키지 않을까 고민도 된다. 하지만 이번 전시가 미술로써 치료를 한다라기보다는 작가의 인생, 작품에 대한 'STORY'를 이야기 하고 작가가 가지고 있는 본인만의 또는 타인과 공유하고 있는 시간의 흐름을 되짚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제는 유행이 지날 법도 한 '힐링'이라는 단어를 통해 관객들도 작가들의 작품에 대해 다가가게 되고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작품의 작가들도 '힐링'이란 단어를 통해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경영기획실 사업팀
Vol.20130615b | 미술로 힐링하다-한국소리문화의전당 기획초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