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마감 / 2013_0630_일요일
주최·주관 / 달려라보라호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_세계속의 경기도_경기문화재단
E-mail 접수[email protected]
달려라보라호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152번지 석호상가 207호
자연임대레지던시 ● 1845년 7월 4일, 데이빗 헨리 소로우는 '월든' 호숫가에 작은 오두막을 짓고 2년 동안의 자급자족 생활을 시작한다. 소로우는 문명의 풍요로움을 거부함으로써 진정 풍요로운 삶을 영유할 수 있었다. "모두 사치품 속에 둘러싸여 있지만, 원시적인 수많은 즐거움이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모두가 가난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호수와 숲의 계절변화, 동식물의 생태, 독서와 사색.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내면으로 받아들이며 명작 '월든'이 탄생한다. 2013년 7월, 작가들은 각자의 '월든 호숫가'에 자리를 잡는다. 원시적인 공간은 작가들의 원초적 감각을 깨우고 수많은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다. 이때 도시는 더 이상 타자가 아니다. 거점 주변의 사람과 자연 그리고 도시의 모습은 날 것 그대로 작가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문과 창, 가구 하나 까지도 기존의 관념을 거부한다. 그렇게 원시적 공간은 풍요로움을 약속한다.
자연에서 임대 받은 문화거처실험실 ● 부랑자들은 공간을 만들어 내는데 탁월하다. 원시인들이 동굴을 찾아 거처를 만들듯 그들은 도시를 원초적 대자연으로 인식한다. 안정된 주거 공간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인식하지 못하는 다리 밑, 고가 밑, 건물과 건물 사이 등의 공간은 그들에게 훌륭한 거처로 사용된다. 또한 그들이 구걸하는 곳은 철저히 계산된 장소이다. 유동인구가 충분히 많아야 하고 여름철과 겨울철 계절의 영향을 장시간 극복할 수 있는 장소여야 한다. 그리고 제재를 가할 수 있는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이어야 한다. 부랑자들을 통해 도심 속 거주공간의 가능성이 재해석되듯 이 시선을 바탕으로 문화공간의 가능성을 확장시킨다. 도시를 원초적 자연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공간을 찾아 나서고 선택한 장소에서 작가들의 임시거주가 시작된다. 이렇게 자연으로부터 임대한 공간을 문화거처로 사용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더위와 추위를 막기 위해 판자를 사용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외부시선으로부터의 보호, 사유재산의 보호 등의 문제까지 모든 것은 작가의 생각과 행동으로 결정된다. 필요는 공간을 변화시키고 공간은 변화를 거듭하며 문화거처로서의 변태를 준비 한다. 자연에서 임대받은 공간에서 작가의 상주가 시작되고 그곳의 장소성으로부터 작업의 단서를 찾아간다. 외부의 자극에 대해 극복과 승화 과정을 겪으며 하나의 프로젝트가 완성된다. ■ 달려라보라호
□ 프로그램 일정 2013년 7월 : 작가선정, 오리엔테이션 및 작가 프리젠테이션 2013년 7월 ~ 11월 : 레지던시 입주 및 거점파티 약 5회, 정기간행물 7회 2013년 11월 : 433아카이브전 (결과보고전)
□ 지원내용 프로그램 기간 동안의 세미나, 워크숍 지원 전시홍보 지원 : 온·오프라인 홍보 및 전시인쇄물 제작 소정의 지원비(작품제작비)
□ 지원자격 경기도 내에서 활동 가능한 작가 (거주지불문)
□ 제출자료 포트폴리오 (PPT파일) 활동/작업계획서 1부 (자유 형식)
□ 신청기간 2013년 6월 13일 ~ 6월 30일까지 (E-mail 접수 : [email protected])
□ 선정방식 및 결과 발표 포트폴리오와 활동/작업계획서 심사 결과 발표 : 7월 초 개별 연락
□ 문의는 이메일로만 받습니다. [email protected]
Vol.20130613h | 자연임대레지던시 작가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