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3_0612_수요일_11:00am
관람시간 / 10:30am~06:00pm 6월12일_10:30am~07:00pm / 6월18일_10:30am~01:00pm
갤러리 라메르 GALLERY LAMER 서울 종로구 인사동 194번지 홍익빌딩 Tel. +82.2.730.5454 www.gallerylamer.com
풍경 너머 마음의 시선 ● 마음가는대로 생각을 하며 그리고, 또 그려내며 스스로 마음 들 때가지 몰입하는 순간, 그 대상은 온전한 그림으로 완성된다. 한결같이 13년 동안 그려온 최원우의 여정... 가늘고 영롱한 빛줄기가 세상의 한켠을 비추인다. 5층 옥탑에서 어머니와의 시름 속에 잉태해낸 또 하나의 생명 줄기 같은 그림은 순수한 열정으로 그려대는 그에게 판타지를 선물했다. ● 물질만능으로 혼탁해진 이 세상에 그의 존재는 지쳐있는 우리들의 마음과 눈을 씻어준다. 그림의 힘은 보여 지는 아름다움 그 이상이다. 물질이 지닌 욕망의 가치를 떠나 신이 건네 준 영혼의 빛이기 때문에 '있는 것'만으로 세상을 밝혀준다.
그의 그림은 주로 풍경이다. 보여 지는 대로 그리지만 자기만의 '창-프레임'에서 여러 가지 모습의 형태로 나타난다. 산, 들, 바다, 나무, 정원, 꽃, 하늘, 구름, 길, 동네 등 바깥 풍경을 생각의 움직임으로, 독특한 시각으로 옮겨놓은 최원우 고유의 조형언어로 표현해낸다. ● 그의 정서는 일반인들과는 조금 다른 색깔을 지니고 있다.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편견을 가질 필요가 없다. 우리들은 때로는 동정심으로 때로는 부족한 사람으로 여길 때가 많다. 최원우는 그가 꿈꾸는 세상을 누릴 자유가 있으며 우리들은 그 길을 열어주면 된다. 복잡하고 제도화된 현실은 그를 외면하기 쉽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여기가 아닌 저 곳의 다른 세상으로 감성이 깃든 향수를 느껴본다면 사회로부터 유린된 우리들의 문을 열 수 있지 않을까. ● 그 고귀한 처녀성 같은 감성의 촉수는 아무도 침범하지 못한다. 어디로부터 왔는지 알 수 없지만 본연의 감성을 자연의 순리대로 있는 그대로 바라보길 원한다. 최원우가 펼쳐놓은 빛의 기운을... ■ 이관훈
Vol.20130612e | 최원우展 / CHOIWONWOO / 崔原祐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