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余白

현대 한국화 - 여성 중심 现代韩国画-女性中心展   2013_0604 ▶ 2013_0608

강미선_김영화_최미수_김경희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강경아_강미선_김경희_김보미_김선강_김영화 변내리_성민우_송유정_안진의_요원_유미란_윤희정 이성아_이은정_이지연_정유선_조미영_최미수_하연수 한명진_한아림_한연선_홍미림(총 24명)

기획 / 여백회

대한민국주상해문화원 2,3F, Huizhi building, No.396, Caoxi Road(North), Shanghai Tel. +86.21.5108.3533 www.shkc.org

여백의 사전적 의미는 종이 따위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고 남은 빈자리를 말한다. 그러나 동양화에서의 여백은 편재(遍在)하는 기(氣)의 표상으로 여겨져 왔다. 여백은 빛과 연남(煙嵐, 기[氣])의 뜻을 가져 동북아시아(한,중,일)의 예술 이론에 있어서 중요한 개념들 중의 하나가 되었으며 단순히 빈 공간이 아니라 實體로서의 가능성이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여백회는 이러한 의미를 가지고 만들어졌다.

강경아_윤희정_한명진_유미란
하연수_김선강_안진의_조미영

여백회는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출신 80학번부터 04학번까지 동문여성작가들의 모임이다. 1988년 창립된 여백은 창립 당시 여성작가가 여류작가로 폄하되던 남성 중심적 화단에 의식있는 젊은 여성작가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이다. 사회 구조에 의한 혼동의 바람을 견디고 자체적, 내적 성장통을 겪어낸 여백회는 물이 깊으면 고요하고 잠잠하듯 그간의 많은 수고와 열정을 창작 작업에 담아 유유히 흘러 왔다. 요즘같은 다원화된 시대에 여백회는 여성동문 작가라는 구심점을 가지고 국내외에서 26년간 29회의 정기전 및 기획전을 여는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 기술의 진보에 따른 변화에 대한 수용 및 변형 혹은, 역시간적 전통으로서의 가치 재해석을 통하여 여백회는 동시대의 시대성 인식과 각자 표현 기법의 재고를 통해 조금씩 성장해가고 있다.

한연선_송유정_이지연_김보미

올해 상해한국문화원 전시에서는 23명의 여백회원들이 『현대 한국화-여성중심』 이란 주제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주제는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함축할 수 있으므로 작가의 의도가 작품 안에 고스란히 녹아있는 畵意가 될 수도 있겠으며, 작품을 마주하는 관객에게도 자기만의 해석을 만들 수 있어 다중적 해석이 가능하다. 여백회원들에게 상해한국문화원의 초대전시는 한국의 현대미술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울러 현대 한국 여성 특유의 감수성과 표현력을 담은 각양각색의 작품들은 전시를 보러오는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리라 생각한다.

이성아_정유선_변내리_성민우

동양화라는 큰 틀 안에 있지만 확고한 자기만의 소통 방식을 가진 여러 작가들이 보여주는 작품을 통해 『현대 한국화-여성중심』으로 풀어내는 스토리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것이다. 일상에서 얻은 감수성과 삶의 표정, 각자가 가지는 여러 상황속에서 여성 특유의 시각으로 풀어낸 관점의 차이, 시간성의 표현이 모두 보여지는 전시이자, 비현실적 빈공간이 아닌 여운과 여유를 담은 한국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알리는 전시가 될 것이다. ■ 여백회

홍미림_요원_이은정_한아림

『余白』 的字典含义是指在纸上写字或画画后留下的空白地方,但是在东洋画里余白被视为无所不在的气的表象,余白具有光和烟岚(气)的意思,成为东北亚(韩中日)艺术理论的重要概念之一。它不再仅仅是单纯的空白,而是意味着作为实体的有无限可能性的空间。'余白 会'就是带着这种意义而组织的。 ● 余白会是出身于弘益大学东洋画系80级到04级的同门女性作家们的聚会。余白会成立于1988年,当时的画坛以男性为中心,女性作家被贬低为女流作家,有思想的年轻女作家们聚在一起自发的组织了这个团体。余白会承受过社会构造的混乱,经历过自身内部的成长痛,就像水深则沉寂幽静一样,把那期间的无数辛苦和热情都融进创作中,悠悠的流淌而来。在当今的多元化时代,余白会以女性同门作家为中心,26年期间在国内外举办了29次定期展览及企划展览,持续活跃着。通过对因媒体技术进步而产生的变化的兼收并蓄及变形改造,或通过对逆时传统的价值重释,余白会通过对同时代的时代性认识和各自表现技法的反省,正在逐步成长着。 ● 在今年的上海韩国文化院展示会上,预计将有23位余白会员以『现代韩国画-女性中心』为主题参展。这个主题蕴含着多种意义,所以画家的意图可以原封不动的融于作品成为画意,欣赏作品的观众也可以有自己独到的理解,可以进行多重解释。 ● 上海韩国文化院的邀请展将成为余白会员们宣传韩国现代美术的契机,同时,蕴含着现代韩国女性特有的感触和表现力的多种多样的作品将会为看展览的观众们带来感动。 虽然同处于东洋画这个大框架里,但是各位作家都有着自己坚定的沟通方式,她们的作品以『现代韩国画-女性中心』为主题所呈现的故事将会提供丰富的看点。 ● 这次展示将成为可观赏到日常生活的感触和生活的表情、各自在多种状况下从女性特有的角度所表现出的观点的差异、以及对时间性的表达的展览,也会成为宣传不是非现实的空白、而是蕴含着余韵和闲暇的韩国现代美术的多样性的展览。

Vol.20130604e | 여백余白-현대 한국화 - 여성 중심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