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2013_0401 ▶ 2013_0430 관람시간 / 10:00am~06:00pm
카페 드 유중, 유중아트센터 1층 CAFE DE UJUNG 서울 서초구 방배동 851-4번지 Tel. +82.2.599.7709 www.ujungartcenter.com
2013_0501 ▶ 2013_0531 관람시간 / 10:00am~06:00pm
카페 드 유중, 이수AT센터 1층 CAFE DE UJUNG 서울 서초구 방배동 1648번지 Tel. +82.2.347.7727 www.ujungartcenter.com
유중아트센터(이사장 정승우)에서는 1층에 마련된 카페 드 유중(café de uJung) 전시장에서 오는 2013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김지은의 개인전을 전시한다. 역량 있는 작가들의 활발한 참여와 개관이래 꾸준히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결과로 '카페 드 유중 이수점'과 에프터눈 티 전문점인 '카페U'가 2013년 2월 개관하였으며, 이번 2013년 카페 드 유중의 'Wall Project'는 Wall Tour 형식으로 진행하여 다양한 작품을 더 많은 이와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 김지은의 개인전 'Dreamscape'는 4월, 카페 드 유중 본점에서 전시를 시작하여, 5월 장소를 옮겨 카페 드 유중 이수점에서, 본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작품으로 특별 연장전시를 가질 예정이다. ■ 카페 드 유중
현대사회에서 큰 화두로 자리잡은 '글로벌화'는 국가간의 국경이라는 벽이 허물어지고, 사람, 기술, 문화 등이 자유롭게 교류되는 시대적 변화를 의미한다. 이런 글로벌화로 인한 서로 다른 문화의 혼합과정 중에 생겨나는 현상으로는 'liminal space(중간지대)' 의 생성이 있다. 서로 다른 문화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liminal space'는 두 문화 사이의 애매모호한 경계에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공간이 된다. Homi K. Bhabha는 그의 저서 'The Location of Culture' 에서 'the third space(제 삼의 공간)'를 소개하며,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게 되면 두 문화사이의 중간 지점에서 제 삼의 공간을 형성된다고 서술한다. 여기서 Bhabha가 말하는 'the third space' 는 앞서 말한 'liminal space'와 상통하는 의미를 지닌 표현으로, 경계선에 있는 공간, 이것도 저것도 아닌 애매모호한 공간을 의미한다. ● 작가는 작가의 외국에서의 생활로 인해 생성된 liminal space 에 대한 작업을 한다. 한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의 생활이 작가의 일상을 낱낱이 바꾸어 놓았고, '이주' 라는 물리적인 변화는 감정의 변화를 낳게 되었다. 작가에게 있어 가장 큰 감정적 변화는 '집'이 작가에게 더 이상 가족이 반겨주는 공간, 몸과 마음의 위안을 주는 공간, 안식처가 되는 공간이 아니게 된 것이다. 다시 말해 '집'은 언제든지 변화가 가능한 곳이고, 위험한 공간이 되었으며, liminal space가 되었다. ● 작가의 집은 변화무쌍하며 혼종적이다. 작가는 관람객에게 이러한 경계의 공간으로서의 집을 소개한다. 작가는 그녀가 살았던 곳의 풍경을 눈에 담아 기억한 후에 단순한 박스형태로 모양을 변형하여 캔버스 위에 쏟아낸다. 이는 글로벌화로 인한 현대인들의 monolithic 한 경험들을 나타내는 방식이다. 작품 속 건물들을 뒤덮은 다양한 색채와 패턴들은 관람객들의 눈을 어지럽히듯 자극하며 새로운 형태의 집을 경험하게 한다. 또, 관람객들에게 그들의 집은 과연 안전한 공간인지 돌아보게 한다. ■ 김지은
Vol.20130406d | 김지은展 / KIMJIEUNJUNE / 金知恩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