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잎

하늘-잎 ● 하늘... 하늘은, 그는 어쩌면 피조세계의 그 어떤 것보다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을게다. 새로운 감흥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때로는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게도 한다. 감탄을, 경이감을 자아내게 한다. 태양과, 구름과, 수증기와, 심지어는 먼지들까지도 함께하는 합주곡...

정희석_The sky-The Leaves1306_캔버스에 혼합재료_45×45cm_2013

정희석_The sky-The Leaves1305_캔버스에 혼합재료_59.2×84cm_2013

정희석_The sky-The Leaves1303_캔버스에 혼합재료_45×68cm_2013

정희석_The sky-The Leaves1106_캔버스에 혼합재료_42×90cm_2011

정희석_The sky-The Leaves1105_캔버스에 혼합재료_42×90cm_2011

정희석_The sky-The Leaves1103_캔버스에 혼합재료_42×90cm_2011

그 하늘에 잎들이 펼쳐진다. 특별할 것도 없다. 주위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잎들이다. 오롯이 올라오던 잎들이 하나둘 만나 듬뿍 피어난다. 그 특별할 것도, 대단할 것도 없이 피어나는 생명에는 소망이 담겨 있다. 우리의 소망이 담겨 있는 그 생명력의 합창... ■ 정희석

Vol.20130316h | 정희석展 / CHUNGHEESUK / 鄭熙錫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