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ernal light 영원한 빛

한호展 / HANHO / 韓鎬 / installation   2013_0228 ▶ 2013_0317

한호_Seoul Art Center Muesum, Eternal Light_LED_900×300×300cm_2011

초대일시 / 2013_0228_목요일_04:0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이브갤러리 EVE GALLERY 서울 강남구 삼성동 91-25번지 이브자리 코디센 빌딩 5층 Tel. +82.2.540.5695 www.evegallery.co.kr blog.naver.com/codisenss

한호 작가는 자신의 유년 시절 체험을 토대로 인간의 본질과 사유 그리고 그 속에서 보여지는 갈등과 희망들을 작품 속에 표현했다. 또한 영원한 빛이란 테마를 자신의 작업에 끌어들임으로써 삶과 죽음 그리고 남겨진 여운과 희망에 대한 심상적 표현들을 대형 설치와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한호_Eternal Light_outside rain pen, drowing, Neon, 블랙라이트 black light_260×600×200cm_2012
한호_Eternal Light_canvas on acrylic, LED_110×110cm_2012

천장 위에 설치된 우주선 모형을 한 대형 설치 조형은 한지 한겹 한겹이 겹쳐져 수많은 겹을 이루어 한 모형체로 표현된다. 이 모형체에서 우주의 신비한 빛이 뿜어져 나오는데 이는 우주로 떠나는 배의 형상화인 것이다. 작가는 이 대형 설치 조형을 통해 과거의 모습들과 현실의 모든 현상들을 표현하였으며, 이는 마치 영원속으로 들어가는 인간들에게 8차원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처럼 보인다. 공중에 부양된 모함체는 모호한 두려움의 빛이며 그 빛은 희망이자 두려움의 괴적을 수반한다. 인간들의 사유에 내재된 모든 잔재들의 몸부림은 미적조형으로 표현되고 있으며 그 은유가 조합되어 하나의 먼 여행을 떠나는 이름모를 존재들이 탄 배의 형상을 이루게 된 것이다. 현실 사회의 혼돈과 부패, 타락 또한 이 배에 탑재된다. 하지만 무언가 희망의 빛을 꿈꾸는 몽상가들은 아직도 자신의 모습을 저울질하고 있다.

한호_Tenri Gallery NY, Eternal Light_rice Paper, LED_500×1500×200cm_2011
한호_Sofia Biennale national Gallery, Eternal Light_rice paper, LED lampe 157×393×393cm_2011

한호 작가의 작품은 그 커다란 규모와 구성을 보면 작가의 진중성과 가치관을 전통 재료인 한지를 현대 미술에 의거하여 재구성함으로써 미니말 적인 요소를 동양의 전통과 잘 배합하였다. 한지를 보면 떠오르는 한국의 전통이 아닌 전통 재료의 재구성에 의한 새로운 문화 창출이라는 점에 주목해 볼만 하다. (뉴욕 텐리 갤러리 디렉터 서문 中) ■ 탈리아 바타후스

한호_Eternal light 영원한 빛展_이브갤러리_2013
한호_Eternal light 영원한 빛展_이브갤러리_2013

Eternal light-영원한 빛 이란 주제로 뉴욕, 파리, 베이징, 독일 등의 세계적인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한호 작가의 미디어 회화 평면, 영상작업이 따스한 봄 삼성동 이브갤러리에서 2월 28일에서 3월 17일 까지 전시된다. ● 이번 전시의 큰 특징은 그 작가 꾸준히 연구하고 있던 Eternal light-영원한 빛 시리즈 중 관객의 참여까지 유도 하고 있은 LED평면 설치 회화이다. 한호작가의 대표작인 미디어 회화 평면 작품과 영상 작업은 인간 내면의 자아 의식을 빛으로 절묘하게 표현 함으로써 실상과 허상의 경계를 넘어 빛의 세계를 통해 인간의 두 가지 면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새로운 뉴 미디어의 페러 다임의 전시인 것이다. ● 국내외 국제 비엔날레와 국제 페스티발을 통해 대형 설치 조형과 영상 그리고 퍼포먼스까지의 새로운 세계를 끝임 없이 모색하는 한호 작가의 작품은 시간과 공간 그리고 경계를 넘어 빛의 영역을 통해 표현해 내는 대형 설치 조형과 그 작위 적이지 않은 그만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으며 설치의 빛을 회화적 영역으로 끌어 들이고 키테틱의 영역과 움직이는 퍼포먼스의 전위성 까지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 작품 속 인물들은 우리가 역사 적으로나 사전적으로 익히 알고 있던 인물들이다. 그 인물들에게 다가가면 작품 속 인물에 작가가 관조적으로 수행하듯 타공한 여러 빛의 구멍들이 보이고 이 빛은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다른 색을 발한다. 작품 속 인물들의 서사시 적인 이야기들과 삶의 시간들 속에 접근하고 그 인물들을 다시 새로운 환영이 사전적 의미의 고찰이 아닌 예술가의 재 해석으로 재 조명되어 관람객들이 지금껏 알아 왔던 사전적 실체를 넘어 다른 의미를 생각하고 빛이라는 특별한 매체를 작품을 통해 경험 하게 된다 ● 전시되는 작품 중 마리 앙또아네뜨와 물고기 별자리의 비유는 역사 속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다면을 넘어 인물의 새로운 유희와 이상의 염원을 대변한다. 회화의 영역에서 미디어의 영역으로 인터렉티브와 된 영원한 빛의 작업을 한호작가가 표현하려는 인간의 두 가지 설정과 해석에 대한 새로운 시도 인 것이다 ● 한호 작가는 국립파리 8대학에서 조형예술학 학사, 석사, 박사준비 과정을 수료하였고 13 년 동안 파리와 뉴욕 베이징에 거주 하면서 작품활동을 해왔다 주요 전시는 파리 팔레 드 도쿄 미술관 기획전과 불가리아 소피아 국제 비엔날레 소피아 내셔널뮤지엄, 핑야오 국제 페스티발 뒤셀도르프 라쿠아 구조 박물관 기획전에 참여 한바 있고 국내로는 금강 국제자연미술비엔날레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해외작가 초대전 초대 되었다. ■ 이브갤러리

Vol.20130228b | 한호展 / HANHO / 韓鎬 / installation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