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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展 참여작가 / 김영석_박정현_신미경_안필연_이광호 이중근_이헌정_조병수_최우람_하지훈_한무창 『연금술』展 참여작가 / 최정화
관람료 / 일반_1,000원 / 청소년_700원 (20인 이상 단체 : 700원 / 500원)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월요일 휴관
대구미술관 DAEGUARTMUSEUM 대구시 수성구 삼덕동 374번지 1전시실, 어미홀 Tel. +82.53.790.3000 www.daeguartmuseum.org
대구미술관은 미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현대미술의 미래를 조망하는『DNA×연금술』展을 마련하였다. 이번 전시는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DNA』展과 어미홀에서 열리는『연금술』展으로 구성된 하나의 전시이면서 또 다른 두 개의 전시이다.『DNA』展에서 DNA는 Design and Art의 줄임말으로 일상의 영역에서 급부상된 디자인과 미술 사이의 경계가 흐려지는 현대미술의 새로운 경향에 주목하고자 한다. 11명의 예술가와 디자이너, 공예가, 건축가들이 참여하는 전시로 디자인의 속성과 요소를 수용하는 여러 형태의 예술과 개인의 예술적 표현을 드러내고 문화·사회적 의미를 담고 있는 디자인의 다양한 경향을 소개한다. 예술가와 디자이너(혹은 공예가, 건축가)의 작품으로 분류되는 다양한 작품들을 한 공간에서 마주했을 때, 관람자들은 사용의 영역에서 소비되는 디자인이 감상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소유의 욕구를 일으키며 일상적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상으로서 예술과 다를 바 없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연금술』展은 최정화 작가의 개인전으로 현대사회를 대변하는 다양한 오브제를 이용하여 기발하고 유쾌한 아이디어와 디스플레이 방식으로 작가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연금술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고 직접 사용하는 일상의 물건들과 대량생산된 산업용품들이 최정화 작가의 창조적 작업을 통해 예술작품으로 탈바꿈되는 것을 의미하고 그 현상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삶이 교차하며 그 어떤 형식에도 구애 받지 않는 작가들의 자유롭고 활기 넘치는 작품들로 이루어질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이 이미 우리의 삶 속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실감하며 '더 잘 보고, 더 잘 듣고, 더 잘 느끼는'그 자체에 의미를 두고, 현대미술을 좀 더 가까이에서 직접 경험하기를 제안한다. ■ 대구미술관
Vol.20130226d | DNA×연금술 DNA×Alchemy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