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ing House

윤소연展 / YOONSOYEON / 尹素蓮 / painting   2013_0220 ▶ 2013_0226

윤소연_Open House_캔버스에 유채_130.3×97cm_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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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연 블로그_blog.naver.com/soyeun94                      페이스북_www.facebook.com/soyeon.yoon.965 인스타그램_@soyeun794            

초대일시 / 2013_0220_수요일_05:00pm

관람시간 / 10:00am~07:00pm

화봉 갤러리 HWABONG GALLERY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7-28번지 백상빌딩 B1 Tel. +82.(0)2.737.0057,1159 gallery.hwabong.com

세상이 집안으로 들어와 또 다른 집을 만든다 ● 나의 집이 완성되고 있다. 불규칙한 생활들이 안정을 찾으면서 휴식을 위한 집뿐만 아니라 치유의 공간으로, 꿈을 찾는 시작점으로, 맘껏 공상하는 장소로 바뀌고 있다. 그래서인지 어느 때부터인가 안과 밖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음을 느낀다.

윤소연_Welcome to my dream house_캔버스에 유채_162×112cm_2012
윤소연_과거로의 귀환 The return of the past_캔버스에 유채_89.4×130.3cm_2013
윤소연_나는 지금 파리에 있다 I was there in Paris now_캔버스에 유채_72.7×116.7cm_2012

나의 작업은 "일상"이란 큰 범주 안에서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작업이 이루어진다. 처음에는 지극히 사적이고 주관적인 일상을 보편적이고 객관적으로 표현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동질감이나 친밀감을 끌어내려 하였다 결국 몇 년간 계속 해온 것은 나의 일상을 열어 보여주고 공간을 나누고 다시 공간에 소소한 이야기와 꿈을 담는 것이었다면 지금은 시공간을 넘나들면서 작가의 주관적인 공간이나 일상뿐 아니라 타인의 일상, 그리고 사물이나 상황, 실내가 아닌 바깥 풍경까지 상자나 종이가방을 이용하여 각각의 공간에 담는다. 이렇게 완성된 여러 개의 상자와 종이 가방들은 블록처럼 쌓거나 퍼즐처럼 맞추는 작업을 통해 좀 더 유니크(unique)한 공간으로 재구성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윤소연_놀이터 A playground_캔버스에 유채_80.3×116.7cm_2013
윤소연_이사 Move_캔버스에 유채_91×116.7cm_2012
윤소연_From Africa_캔버스에 유채_97×130.3cm_2012

세상이 집안으로 들어와 또 다른 집을 만든다. 나는 그 속에서 상상하고 꿈을 꾸고 웃고 울고 행복감을 느끼며 쉬기도 한다. (2013년 1월) ■ 윤소연

Vol.20130220a | 윤소연展 / YOONSOYEON / 尹素蓮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