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tastic

Fantastic? Pantastic! ● 이번 전시는 무한한 환상의 가능성을 리얼리티로 환원시키려는 노력의 출발점이 된다. 우리는 판에 박힌 일상을 '판'에 깊이 새김과 동시에 새롭게 변화시킨다. 판타스틱한 사고와 신비스러운 시공간으로 말이다. 더 이상 공상, 상상, 환상적 사고는 어린이들만의 소유물은 아니라 예술적 표현의 무한한 원천 인 것이다.이것이 '판타스틱'이라는 졸업 전시에서 39명의 작가들이 보여주고자 하는 바이다. 그들의 표현은 사실상의 경험을 자유롭고 유희적인 자신만의 언어로 재해석 하는 일이며 동시에 지난 학부생활 동안 내면 깊이 감추어두었던 진실한 모습의 자아를 찾으려는 시도이다.

이승미 / 박유리 / 류경호 / 백유리 / 신지선

이지영 / 이예린 / 이수진 / 조수지

변혜지 / 이현재 / 전누리 / 홍수경

구수연 / 김미우 / 황정하 / 이승연

강소혜 / 김솔지 / 노상호 / 김강은 / 최수지

강민영 / 강한이 / 권민지 / 김다나 / 권혜림

최상민 / 마정민 / 장재은

임수빈 / 주유진 / 구수연 / 김윤아 / 최선주

김경림 / 김영지 / 임지혜 / 이경민

자, 이제 그 동안 정형화된 사고로는 표현될 수 없었던 이야기를 마음껏 펼침으로써 판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으려는, 판타스틱한 예술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 강민영

Vol.20130218a | Pantastic-2013년 홍익대학교 판화과 제21회 졸업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