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eld

서완호展 / SEOWANHO / 徐完湖 / painting   2013_0214 ▶ 2013_0224 / 월요일 휴관

서완호_Empty_캔버스에 유채_91×116.8cm_2013

초대일시 / 2013_0214_목요일_06:00pm

2012-2013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아티스트 릴레이 프로젝트展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CHEOUNGJU ART STUDIO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로 55 Tel. +82.43.200.6135~7 www.cjartstudio.com

2013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제6기 입주작가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간 작가들의 입주기간동안 제작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스튜디오와 외부에서 진행된 전시 및 개별프로젝트 등을 정리하여 전후 작가의 향방을 보여주는 전시로 보여준다. 이번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는 서완호작가의 전시로 6기 입주작가의 18번째 아티스트 릴레이전을 시작한다.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서완호_Empty_캔버스에 유채_91×116.8cm_2012
서완호_Empty_캔버스에 유채_130.3×162cm_2013
서완호_Empty_캔버스에 유채_162×130.3cm_2012
서완호_Empty_캔버스에 유채_162×130.3cm_2012
서완호_Empty_캔버스에 유채_162×130.3cm_2012
서완호_Empty_캔버스에 유채_90.9×72.7cm_2012

우리는 끊임없이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사람들과 얽히지만 누구도 타인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 어떤 이들은 누군가의 얼굴을 기억하고, 그것의 특징을 알 수 있다면, 그 사람을 알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현상을 너무 신뢰한 나머지, 보이는 것이 모든 것이라는 착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 나의 작업에서 공통적으로 쓰이는 비닐봉지라는 소재는 대량생산되는 물질로써 흔하게 볼수있지만, 쉽게쓰이고 쉽게 버려지는 존재감이 없는 물질이기도 하다. 이는 몰개성과 가벼운 존재감의 상징이며, 또한 가려져있는 속은, 고독과 소외감, 서로가 서로간에 폐쇄되어 있는 현시대를 살고있는 우리들을 상징하기도 한다. ● 급속한 공동체 해제가 되고 있는 사회에 개인주의로 떠밀려가는 사람들의 불안정한 모습과 서로가 소외되고 고립된 상황을 넘어, 스스로 자신을 폐쇄하고, 타인을 거부하기에 이른 우리들의 모습을 비닐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그려낸다. ■ 서완호

Vol.20130214f | 서완호展 / SEOWANHO / 徐完湖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