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제 objet

2013_0213 ▶ 2013_0219

고정남_Changing Opinion_악의 꽃, 1938_디지털 피그먼트 프린트_40×30inch_2013 김상덕_Cucurbita Maxima_디지털 피그먼트 프린트_110×80cm_2012

초대일시 / 2013_0213_수요일_06:00pm

참여작가 고정남_김동규_김상덕_김세희_박경욱 박정호_오재웅_윤윤기_이동웅_이은자 이쥬_임지원_조혜미_최윤미_한승탁 Hata Tetsuhiko_Tachikawa Kouzi

후원,협찬 / 도쿄공예대학 주최,기획 / 도쿄공예대학 서울지부

관람시간 / 10:00am~07:00pm

가나아트 스페이스 GANA ART SPACE 서울 종로구 관훈동 119번지 3층 Tel. +82.2.734.1333 www.ganaartspace.com

『오브제(objet:프)』展을 맞이하여 ● 동경공예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한 우리는 선후배 간의 소통과 창작활동의 교류를 위한 동문전시회를 2011년 1월 시작했으며 2011년 12월 제2회 동문전시에 이어 올해 2월 제3회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의 주제 오브제(objet:불어, object:영어)는 광고사진과 순수사진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의 참여를 어우르는 것이다. 오브제는 초현실주의 미술에서 작품에 사용한 일상생활용품이나 자연물 또는 예술과 무관한 물건을 본래의 용도에서 분리하여 작품에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느낌을 일으키는 상징적 기능의 물체를 이르는 말이다. 물(物) 또한 인간의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실재적 사물, 또는 느낄 수 없어도 그 존재를 사유할 수 있는 일체의 것으로 굳이 존재론적 사유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사진가들은 이미지를 기록하고 변환하며 사유한다. 즉, 이번 전시는 '대상을 기록하는, 혹은 이미지를 촬영한다.'로 설명하기보다는 '대상을 사유하다.'로 표현하여야 적절할 것이다. 사진을 공부하던 시절 어떻게든 나를 표현할 방법을 찾고 싶었던 창작의 열정과 열망이 드러나는 이번 전시는 졸업생 10여 명과 현재 유학 중인 재학생을 포함하여 일본인 사진가 몇 사람도 참여할 예정이다. ■ 동경공예대학 사진전공 졸업생 일동

이동웅_20's_잉크젯 프린트_14×11inch, 11×14inch×2_2012
박정호_변수와 절대값_피그먼트 프린트_24×32inch_2012 윤윤기_정적_디지털 프린트_32×24inch_2012 조혜미_core 1_메탈릭 프린트_50×50cm_2012
이쥬_Watch my show series II_피그먼트 프린트_161.47×111.76cm_2012 임지원_로렌스의 휴일_디지털 프린트_24×20inch_2013
이은자_"the passage"_디지털 프린트_40×30cm_2012 한승탁_Bandaibasi(萬代橋)_C 프린트_30×20inch_2012

동경공예대학 동창회 한국 지부 전시회에 즈음하여 ● 본 동창회의 한국 지부로서는 두 번째 맞게 되는 전시회입니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현역 학생의 참여가 많아진 점입니다. 그래서 전시에 참여하고 있는 작가의 연령대가 넓어졌습니다. ● 사진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찍을 대상을 발견해야 한다는 것'이 있습니다. 무언가를 발견하려는 마음은 그 사람의 감정에 의해 좌우됩니다. 사람은 각기 다른 감정을 품고 있으며, 그것이 결국 개성의 표현이 됩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기술의 완성도입니다. 최근에는 과학의 발전으로 더 높은 완성도를 목표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얻기 위해 중요한 것은 더 깊고 더 높은 감성의 표현과 진보된 과학 기술의 이용입니다. 이를 통해 사진의 표현 가능성은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본 전시회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의견과 소감을 남겨 주신다면 좋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동경공예대학은 1923년에 코니시 사진 전문학교로 설립되어 사진에 관한 연구, 교육을 실천하고 사진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대학입니다. 현재는 예술 학부와 공학부 두 개의 학부가 있습니다. 그 중 예술학부는 사진, 영상, 디자인의 3개의 학과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학과가 더해져 7개의 학과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새로운 표현 세계를 개척해 나갑니다. ■ 하타 테츠히코

Hata Tetsuhiko_福井県三国港_젤라틴 실버 프린트_38×48cm_2005
오재웅_contempl ate life_젤라틴 실버 프린트_24.6×32.5cm_2012
김동규_2Km_디지털 프린트_29.7×42cm_2012
Tachikawa Kouzi_羽幻Ⅳ·3_컬러 네거티브 프린트_11×14inch_2011
최윤미_어느날 문득_잉크젯 프린트_31×62cm_2012
박경욱_中間_피그먼트 프린트_60×170cm_2011
김세희_Mono no Portrait 2_C 프린트_27.9×35.6cm_2012

東京工芸大学同窓会韓国支部展覧会に寄せて ● 本同窓会の韓国支部会としての展覧会は二度目となります。この度の展覧会の特徴は現役の学生からの参加が多くなった点にあります。それで、展示している制作者の年齢の幅が広くなりました。 ● 写真における大切な特徴の一つに、"写すべき対象を発見する"という事があります。 発見する心を動かすのは、その人の感情です。人はそれぞれが感情を持っており、それが個性の表れとなります。もう一つ大切な事は技術の完成度です。近年は科学の進歩によってより高い完成度を目指す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りました。 完成に至る作品を得るために大切なことはより深く、そしてより高い感性の表れと進歩した科学技術の利用です。それによって写真による表現の可能性はより高い所を目指すことができることになるはずです。 本日は、本展覧会においで頂きまし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ご意見などお聞かせいただければ幸甚に存じます。本日はまことにご来場、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 東京工芸大学は1923年に小西写真専門学校として創立され、写真についての研究、教育を実践し写真の伝統を基盤としている大学です。現在は芸術学部と工学部の二つの学部よりなり、芸術学部は写真、映像、デザインの三学科でスタートをし、その後インタラクティブメディア、アニメーション、ゲーム、マンガ学科が加わり7学科となりました。これから更に新しい表現の世界へ広がってゆきます。 ■ 畑 鐵彦

Vol.20130213h | 오브제 objet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