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人의 3호 삼삼한 그림

CSP111아트스페이스는 2013년 개관 3주년을 맞아 '3'을 컨셉으로 한 다양한 전시를 준비하며, 첫 전시로『33인의 3호 삼삼한 그림』展을 기획하였습니다. ● 저희 CSP111아트스페이스는 개관이래 지금까지 대중성과 실험성, 예술성의 균형과 조화를 표방하며 한국현대미술을 이끌어갈 작가분들을 엄선하여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전시를 기획해왔습니다. 또한 기획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공연예술과 컬렉터 및 애호가 참여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미술관계자와 각종 언론의 주목 속에 콜렉터의 심미적 공감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한국미술계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이 커져갈수록, 이 모두가 저희 CSP111아트스페이스의 개관과 지난 3년의 분주한 활동에 앞서 성실하고 정직하게 우리 미술계를 지켜온 작가님의 예술적 신념과 뚝심있는 작품 활동 덕분임을 깨닫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도 커져갑니다.

강상중 / 강석문 / 김성호 / 김숙현 / 김은주 / 노석미 / 두민 / 문형태

박대조 / 박미례 / 신종식 / 아트놈 / 윤병운 / 윤위동 / 이두식 / 이만나

이미경 / 이민혁 / 이서미 / 이한수 / 이호섭 / 장희진 / 전병현 / 정영한

정지현 / 정진용 / 주태석 / 지석철 / 찰스장 / 하태임 / 허진 / KOONG(정도영&명가을)

이에 한국의 대표작가로서 세계현대미술무대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한국미술의 개성과 위상을 높여온 33분의 소중한 예술혼을 담은 3호 3점씩, 총 99점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를 완성할 마지막 1점의 주인공은 33분의 작지만 아름다운 마음을 함께 나눌 바로 여러분입니다. CSP111아트스페이스와 함께 하실 모든 분들이『33인의 3호 삼삼한 그림』展 피날레의 주인공이자, 2013년을 삼삼하게 그려나갈 주인공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다시 한번 여러분의 한결같은 관심과 성원, 따뜻한 격려에 감사드리며, 오래도록 사랑 받는 건실한 CSP111아트스페이스로 보답하겠습니다. ■ CSP111 ArtSpace

Vol.20130103a | 33人의 3호 삼삼한 그림-CSP111아트스페이스 3주년 기획프로젝트展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