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ry

2012_1220 ▶ 2012_1225

초대일시 / 2012_1222_토요일_06:00pm

참여작가 / 구휘_김회선&임조현_이정희 참여뮤지션 / 밤에피는장미_PAZ with horn

주최,기획 / 아트페이(www.artpay.kr)

관람료 / 자율기부입장

관람시간 / 10:00am~06:00pm / 토요일_01:00pm~09:00pm

요기가 표현 갤러리 EXPRESSION GALLERY YOGIGA 서울 마포구 합정동 412-1번지 세원빌딩 B1 Tel. +82.2.3141.2603 www.yogiga.com

십이월이면 그 계절과 달이 의미하는 자체만으로도 아름답고 예쁜 모습을 간직한 듯 보인다. 개인이 느끼는 특정한 이미지나 맺히는 영상은 모두 다르겠지만, 여느 달에 비하면 분명 더 진한 인상으로 남아있다. 그래서 때론 십이월은 애잔함을 품고 더 차게 느껴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구휘_The Sinking Man_캔버스에 유채_97×162.2cm_2012
구휘_Decoded Image 4_캔버스에 수용성 유화물감채색_72.5×72.5cm_2012
구휘_내부적 시간과 외부적 시간의 순환_캔버스에 유채_130.3×162cm_2012
구휘_Travel of Consciousness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3×162.2cm_2011
김회선, 임조현_사랑의 기원_포스터_2012
김회선, 임조현_사랑의 기원_일러스트레이션_2012
김회선, 임조현_사랑의 기원_스틸_2012
김회선, 임조현_사랑의 기원_스틸_2012
이정희_VOGUE GIRL JUNE 2010 P262-263_캔버스에 유채_162.2×260.6cm_2010~12
이정희_VOGUE GIRL JUNE 2010 P261_캔버스에 유채_193.9×259.1cm_2010
이정희_VOGUE GIRL SEPTEMBER 2011 P204-205_캔버스에 유채_91.9×130.2cm_2011
이정희_VOGUE GIRL SEPTEMBER 2011 P206_캔버스에 유채_91.9×65.1cm_2011
밤에피는장미
PAZ with horn

작가 구휘는 이십대 초에 막연한 삶의 의문을 품고 인도와 티벳을 여행하며 인간 존재의 내적측면에서 의미를 찾아가고, 작업에 보이지 않는 측면에 대해 연구, 발전시켜갔다. 내적인 측면으로 무의식 속에서 잊혀진 기억을 대부분 꿈에서 이미지를 찾아와 외적인 측면과 함께 구성한다. 기억을 찾아낸 그 이미지는 알 수 없는 존재의 불안함과 두려움을 불러일으키고, 암호를 풀 듯 회화를 기록해 나가고 있다. 김회선과 임조현의 단편영화 '사랑의 기원'은 플라톤의 향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헤드윅의 사운드트랙 'The Origin of Love'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태초에 인간은 자웅(남녀), 웅웅(남남), 자자(여여)의 결합형식으로 세 종류의 총체적형태로 존재했다는 내용에 사로잡혀 상징적인 캐릭터를 디자인하여 스토리를 이끌어 가고 있다. 이정희는 작가의 입장에서 오히려 의미를 부여하지 않은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어 일상적 장면을 사실적으로 표현한다. 월간지 보그나 나일론 등 대중에게 익숙한 장면의 한 페이지를 꺼내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되려 사실적으로 서슴없이 내보인다. 깊이감은 주제의 무게감이 아닌 표현되어진 이미지의 잔상으로부터 시작되니 때론 복잡하지 않은 주제선정이 보는 이로 하여금 편히 심상케 한다. 이미저리는 개인이 특정 인물이나 대상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영상 또는 육체적인 감각이나 마음속에서 발생하여 언어로 표출되는 이미지의 통합체다. 작가들이 가진 이미저리는 어떠한 것일지, 우리들의 십이월 심상은 어떻게 남을지. ■ 소동호

Vol.20121220d | imagery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