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강나래_김수령_김세영_박경란 박현수_서우리_임민욱_하애진_홍보경
주최 /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유리조형디자인 후원 / 대부도 유리섬
관람시간 / 09:30am~06:30pm / 토요일_09:30am~08:00pm / 월요일 휴관
대부도유리섬 맥아트미술관 GLASSISLAND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부흥로 254 (대부남동 3-13번지) Tel. +82.32.885.6262 www.glassisland.co.kr
각기 다른 색을 가진 아홉 명이 유리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모인 구경거리展 ● 강나래의 「오후 비」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만나기를 꿈꾸는, 익숙하고도 포근한 본인의 일상적 단편들을 소개한다. 재활용 와인 병이나 맥주병을 다시 녹이고 재구성하는 독창적인 기법으로 작품제작에 임하였으며, 김수령의 「The unknown」은 작은 세계를 깨고 새로운 세계를 꿈꾸며 부화하는 새 생명을 영롱한 유리로 표현하였다.
또한 김세영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본인의 경험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치유과정 중 일어나는 크고 작은 변화들을 「Healing」이라는 주제로 표현하였으며, 박경란의 「빛에게 절한다」는 보는 화가와 생각하는 화가라는 양자택일의 문제를 고민하며 가시적인 것과 비가시적인 것의 양면을 동시에 보고자 했다.
삶에 대한 고민을 「생(生)」이라는 주제를 통해 진지하게 접근한 박현수의 설치작업과 어린시절의 소중한 기억 속에 빛 바래고 아련한 모습을 빛과 그림자의 조화를 통한 설치작업으로 선보인 서우리의 「이끌림」도 주목을 끈다. 특히 전시공간을 따로 구성해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소멸되어가는 인간의 삶을'빛'이라는 주제와 연관지어 작업한 임민욱의 작품 「 Eternal light」는 빛을 통해 자체 발광하여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서서히 사라지는 특수 물질인 측광 안료와 LED를 사용하여 주어진 공간에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물에 대하여 감성을 배제하고 선과 색만으로 보려는 시도가 돋보이는 하애진의 「Patterned」와 초에 담긴 따뜻한 치유의 느낌을 유리로 재구성하여 작업한 홍보경의 「Healing night」도 잔잔한 여운을 남겨준다. ■ 이규홍
Vol.20121216c | 구경거리 九囧昛璃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