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 NOMAD 3

다큐멘터리 작업을 30년 이상 지속해 온 작가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980년대의 한국인의 일상생활을 담은 사진 전시를 갤러리룩스에서 열고 있다. 이번 전시인『노마드 NOMAD - 변화하는 1980년대의 한국인의 삶에 대한 작은 기록 - 3』展은 연작 시리즈로 갤러리 룩스에서 열리는 세번째 개인전이다.

권태균_서울 1982년-버스안의 부부

권태균_경남함양 1988년-노인의 그림자

권태균_서울 1982년-기다리는사람들

권태균_경남김해 1983년-을숙도의 두노인

권태균_경남함양 1988년-주인따라하기

권태균_서울 1983년-휴가중의군인

서울 뿐만 아니라 전남벌교, 충북 충주, 경남 김해 등 대한민국의 방방곡곡을 누비면서 우리의 시간과 발자국을 담아온 권태균 작가는 1980년대의 일상적이고 평범한 삶의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흑백 사진으로 담아냈다. 작가가 담아 낸 1980년대의 모습들은 역사와 생활상에 대한 소중한 기록으로 한국사의 변화에 대한 소중한 자료가 아닐 수 없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하여 과거 한국인들의 일상의 모습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을 것이며, 특히 지나간 시절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이번 전시는 더욱 특별한 감동으로 다가갈 것이다. ■ 갤러리 룩스

Vol.20121204b | 권태균展 / KWONTAEGYUN / 權泰鈞 / 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