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 김현희_정진_방수연_김새벽
관람시간 / 10:00am~06:00pm
영은미술관 Young Eun Museum of Contemporary Art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8-1번지 미술관 윈도우,카페,복도,야외 Tel. +82.31.761.0137 www.youngeunmuseum.org
영은미술관에서 주관하는 신진 작가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 공모, 심사를 거쳐 최종 25명의 작가가 선정되었다. 오는 2012년 8월부터 2013년 1월까지 미술관 곳곳의 공간을 활용하여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전시를 진행 할 예정이다. ●『Young & Young Artist Project』두번째 순서로 오감을 통해 받아들인 마음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신진작가 4인의 전시가 이루어진다. 본 프로젝트는 앞으로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 갈 신진 작가들의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함이며 신진작가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전 공모를 통해 25인의 작가들을 선발하는 한편, 그들을 각각의 주제로 구분된 6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릴레이 형식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신진 작가들의 작품은 미술관의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되며, 두번째 프로젝트 전시에서는 김현희, 정진, 방수연, 김새벽 4명의 젊은 작가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적인 대상들을 눈이 아닌 오감을 통해 바라보고 새롭게 재해석한 『마음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공간을 구성하였다. 누구나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적인 풍경과 사물들을 눈이 아닌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그들이 느낀 감정들을 담아 표현한 이번 작품들은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하고 있다. ● 우리가 살고있는 동네의 일상적 풍경과 무심코 지나치는 사물들을 마음의 눈으로 바라봄으로써 단순한 기억의 재현이 아닌 새로운 풍경의 재창조로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환상적이고 다른 차원의 공간인 마음의 풍경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한국 미술계의 젊은 작가들이 표현한 새로운 감각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한편, 작가들이 눈이 아닌 마음으로 바라본 일상적이지만 새로운 차원의 풍경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김현희가 표현한 소리란, 단순히 귀로 듣는 것만이 아닌, 귀로 듣고 마음을 울리며 느껴지는 것을 다시 듣는, '마음으로 듣는 소리'이다. 즉, '마음의 눈으로 본다.'를 소리라 여긴다. 그 소리는 마음으로 듣고, 온몸으로 느끼는 깨달음을 얻는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온 마음으로 듣는 행위는 이 세계의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게 존재하는 각자 고유한 내적인 울림 지각하기 위함이다. 작가는 그 무엇인가의 내적인 울림을 소리를 통해 듣게 되며 다시 마음의 울림으로 듣게 되는데, 이러한 소리를 통해 주변의 세계를 해석하고 세계와 소통하며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다.
정진의 작품 속 공간은 자신이 20년 동안 살아온 동네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경험한 특이한 풍경이기보다는 일상적인 평범함 속에 깃든 무의식적으로 저장된 기억의 단편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리고 개인적 이야기를 가진 이미지를 동화의 이미지와 함께 동화적 이미지를 엮어 그 속에 작가가 내적 승화된 감정을 담아 환상적이고 다른 차원의 것을 만든다. 정형화된 붓의 터치가 아닌 순간적이고 즉흥적인 붓칠을 통해 작가 스스로의 감정의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내는 한편, 가장자리의 완연한 여백과 투명한 화면을 통해 유동적인 그림의 과정을 완전히 노출시키고 있다. 또한, 투명한 화면은 희미한 기억이 떠오르는 잠재적 공간이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작가 스스로의 내면적 형상을 그대로 화면에 고착시키고 있다.
방수연은 자신의 작업을 '지금 이 순간'에 대한 기억의 재현이라 표현한다. 우리는 각기 다른 많은 움직임들을 보지만, 누군가는 정지한 채 서 있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빠르게 달릴 수도 있다. 그 움직임들의 차이로 인해 각각의 다른 개인의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한 순간에 많은 이야기가 한 화면에 담길 수 있음을 작가는 자신의 작품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김새벽의 작품은 죽은 나무로 만들어진 감옥 속에 살아있는 나무가 가두어져 있다. 작가는 이러한 작품의 모습처럼 현재 우리의 모습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그의 작품은 보는 이로 하여금 현재 스스로를 가두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를 묻고 있다. ■ 영은미술관
Vol.20121119k | Young & Young Artist Project-The 2nd project. 마음의 풍경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