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람 山手遊覽

안종임展 / AHNJONGIM / 安鐘任 / painting   2012_1106 ▶ 2012_1204 / 일,공휴일 휴관

안종임_Human Body-Eternal Nature_장지에 채색_91×73cm_2012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네오룩 아카이브 Vol.20120202b | 안종임展으로 갑니다.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10:00pm / 일,공휴일 휴관

카페 드 유중, 유중아트센터 1층 서울 서초구 방배동 851-4번지 Tel. +82.2.599.7709 www.ujungartcenter.com

유중아트센터(이사장 정승우)에서는 1층에 마련된 카페 드 유중(café de uJung) 전시장에서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 안종임의 개인전『산수유람 山手遊覽』展을 전시한다. 안종임은 인간 내면의 창(窓)인 인체 각 부분들이 이질적이고 경이롭게 만나는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인체를 또 다른 시각에서 본 영원한 자연으로 그려내고 있다. 화면에 기존의 인체가 지니고 있는 색채가 아닌 생경한 색을 도입함으로써 인체 이미지의 연상을 다양화하고자 한다. 영원한 자연을 나타내는 다크 그린 색을 주색으로 사용하여 우리가 산수자연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안정감을 표출하고자 한다.

안종임_Human Body-Eternal Nature_장지에 채색_91×73cm_2012
안종임_Human Body-Eternal Nature_장지에 수간채색_25×70cm_2010

안종임은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와 동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하였다. 2004년 첫 개인전『인체, 또 다른 시각에서 본 영원한 자연』展을 시작으로 다수의 개인전 및 그룹전과 아트페어에 참여했으며, 2012년에는 김재정선기념관 내일의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 안종임은 인간 내면의 창(窓)인 인체 각 부분들이 이질적이고 경이롭게 만나는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인체를 또 다른 시각에서 본 영원한 자연으로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신체의 일부분, 인간의 손에 드러나는 주름의 다양한 선들의 조합과 변화에 대한 개인적 관심에서 시작해 캔버스가 몸의 각 부분들이 경이롭게 만나는 장소로 기능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착안해 작품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안종임_The Human Body-Eternal Nature_장지에 수간채색_22×34cm_2010
안종임_The Human Body-Eternal Nature_장지에 수간채색_22×34cm_2010
안종임_The Human Body-Eternal Nature_장지에 수간채색_22×34cm_2010

화면에 기존의 인체가 지니고 있는 색채가 아닌 생경한 색을 도입함으로써 인체 이미지의 연상을 다양화하고자 한다. 작가는 인체의 일부분을 확대하여 표현하되, 일반적인 형태의 이미지와는 다른 이미지로 표현함으로써 인간의 인체가 산이나 바다 혹은 그 어떠한 것으로도 재생산이 가능한 시각적 유희를 보여주고 있다. 기법적으로는 단순한 소재 중심의 극사실적 기법에 머물지 않고 점의 중첩을 통해 관람 위치에 따라 대상이 달라 보이는 일종의 '산수풍경 속 숨은 그림 찾기'를 선보이고 있다. ● 영원한 자연을 나타내는 다크 그린 색을 주색으로 사용하여 우리가 산수자연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안정감을 표출하고자 한다. 대상의 표현과 색의 선택에 있어 안종임은 동양화 전통의 함유와 은유를 바탕으로 인체의 해체를 탐구해 나가고 있다. ■ 유중갤러리

대중교통 지하철 : 지하철 7호선 내방역 7번 출구, 출구방향 직진, 도보 150m 버스 : 142, 148, 406 가야병원 정류장 하차, 도보 2분 1층에 카페 드 유중과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위치

Vol.20121106b | 안종임展 / AHNJONGIM / 安鐘任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