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또는 현실 : 정책, 예술가, 커뮤니티"

2012 서울시창작공간 국제심포지엄   심포지엄 일시 / 2012_1101_목요일_02:00pm

심포지엄 일시 / 2012_1101_목요일_02:00pm

주최 / 서울 주관 / 서울문화재단_금천예술공장

서울역사박물관 강당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55(신문로 2가 2-1번지) Tel. +82.2.2124.8942 www.museum.seoul.kr

서울시창작공간의 제4회 국제심포지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예술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플랫폼이자 예술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서울시창작공간은 지난 2009년 금천예술공장의 개관과 더불어 해마다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국제심포지엄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2009년 『창작공간의 현황과 미래』를 시작으로 2010년 『커뮤니티와 지역재생』, 2011년 『예술과 산업단지의 상생관계』라는 주제에 이어 2012년에는 『커뮤니티 아트』라는 문화예술의 전 세계적 시류 아래 설계된 그간의 정책과 예술가의 활동, 지역의 변화 그리고 이에 관한 학계의 비평적 조망과 평가가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정책, 예술, 사회학 분야에서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국내외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신화 또는 현실 : 정책, 예술가, 커뮤니티』라는 주제 아래 밀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그 깊이를 더해가고 있는 서울시창작공간의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하셔서 현장과 학계, 정책 분야 최전선의 활동과 담론을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조선희

심포지엄 ○ 제목 : 2012 서울시창작공간 국제심포지엄 "신화 또는 현실 : 정책, 예술가, 커뮤니티" ○ 일시 : 2012.11.01.(목) 14:00 ~ 18:00 ○ 장소 : 서울역사박물관 강당 ○ 대상 : 문화예술 정책 및 행정가, 예술가, 관심 있는 시민 및 학생 등 ○ 일정 (▶ 일정표 다운로드) 14:00~14:10   등록 및 접수 14:15~14:20   개회사   조선희(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세션 1    지역에서 예술 활동의 가치 14:20~14:45   발제1     유럽에서 목도되는 지역 문화활동의 복잡성 : 특정한 가치 그리고 다양한 충돌                                 파브리스 라팽 Fabrice Raffin(l'Université de Picardie Jules Vernes 교수, 프랑스) 14:45~15:10   발제2     서울시 창작공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변화 연구 - 금천예술공장을 중심으로                                 박신의(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15:10~15:25   토론     질의자 : 손경년(부천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                    세션 2    예술의 자율성 vs. 예술의 도구화 15:25~15:50   발제3     개인의 행복을 꿈꾸는 차이의 연대                                 '김월식(기획자, 금천예술공장 4기 입주작가) 15:50~16:15   발제4     위원회, 협업 그리고 “새로운 후원자들(New Patrons)” :                                 정부지원의 비판적 대안으로서 유럽 시민사회의 예술활동                                 니나 몬트만 Nina Montmann(큐레이터, Royal Institute of Art 교수, 스웨덴) 16:15~16:30   토론      김종길 (경기도미술관 학예사) 16:30~16:50   휴식                    세션 3    지역 커뮤니티에 대한 문화정책 변화 16:50~17:15   발제5     문화정책 맥락에서 커뮤니티 아트의 현황과 과제                                 용호성(문화체육관광부 여가문화복지과장) 17:15~17:40   발제6     정책근거와 정치변화에 따른 영국 문화정책의 전개과정 :                                 개인, 커뮤니티, 복지를 중심으로                                 사라 샐우드 Sara Selwood(문화분석가, City University 명예교수, 영국) 17:40~17:55   토론      질의자 : 김세준(숙명여자대학교 문화관광학부 교수) 17:45~18:00   폐회사   김희영(금천예술공장 총괄매니저)

발제자 소개 Fabrice Raffin (파브리스 라핀, Research Director of S.E.A., 프랑스) 프랑스 피카르디 쥘베른대학의 조교수이자 유럽 사회학자 및 민족학자협회(S.E.A. Europe)의 파리 지부 대표인 파브리스 라팽은 지난 10년 간 도시·정책 사회학과 문화·예술 사회학을 강의해 오고 있다. 그는 이처럼 각기 다른 사회학 분야들을 교차 적용하여 다양한 연구활동 및 강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토개발 전문가, 문화를 통한 도시의 가치재정립, 도시정책 및 문화정책 분야의 전문가로서 프랑스와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다. 『산업 노후지역 – 변화하는 유럽 문화계』(아르마탕 출판사, 2007년 발행)를 저술했으며, 『공장 : 뜻밖의 장소』(앵프리뫼르 출판사, 2000년 발행), 『책의 공간에서 생활의 장소로 – 도시 내 독립서점들의 활용 및 표현』(BPI출판사, 퐁피두중앙도서관, 2011년 5월 발행)을 공동 집필했다.   Sara Selwood (사라 셀우드, 독립문화해설가, City University와 Institute of Archeology, UCL 명예교수, 영국) 사라 셀우드는 프리랜서 문화 분석가이며 런던 시티대학과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고고학연구소의 명예교수이다. 그녀는 순수미술, 미학, 미술이론, 미술사에 조예가 깊고, 미술사로서 활동하였으며, 현대 시각예술 분야의 큐레이터로 재직하였다. 그녀는 문화정책과 정부보조문화부문에 중점을 둔 일을 다수 하였고, 문화정책의 수립, 기금마련, 정책구현 간의 상호관계에 대하여 광범위하게 저술하였다. 그녀의 박사논문은 영국 신 노동문화정책의 수사법에 대하여 다루었다. 자치지역의 르네상스 프로그램, 영국의 지역 박물관에 대한 300만 파운드 정부 투자 프로그램, 문화에 관한 유네스코의 전략적 프로그램 목표 등 영국 국내 및 국제 프로그램의 심의를 맡기도 하였다.   Nina Montmann (니나 몬트만, Royal Institute of Art 교수, 스웨덴) 니나 모트만은 스톡홀름 로열 예술대학에서 미술이론 및 사상사를 가르치는 교수이자 큐레이터로 재직 중이다. 최근 프로젝트로는 '우리가 화합하지 못할 때: 미술가들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역할의 재고' (파워플랜트 미술관, 토론토, 2008/09)라는 그룹 전시회와 '예루살렘 쇼: 예루살렘 신드롬' (2009년) 전시를 잭 페르세키안과 함께 큐레이팅하였다. 그녀는 헬싱키 소재 노르딕 현대미술관의 큐레이터로 2006년까지 재직하였으며, '뉴 페이트런즈' '시민사회 미술을 위한 유럽의 플랫폼' 전시의 큐레이터를 맡았었고, 현재는 함부르크에서 하룬 파로키와 함께 큐레이터로 근무하고 있다.   김월식 (금천예술공장 4기 입주작가, 한국) 김월식은 고도의 압축 성장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산업화 과정을 함께한 커뮤니티의 전체주의적 목적성을 경계하며, 발전과 성장의 동력이자 조력자로써의 개인의 가치에 주목하는 작업을 해왔다.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서는 예술보다 창의적이고 독립적인 삶에서 발생되는 의미들을 존중하며 이를 공유하고 나누는 프로젝트인 '무늬만커뮤니티'를 진행하였고 그 외 인계시장프로젝트, 인덕원 프로젝트등을 기획, 디렉터로 활동하였다. 현재 무늬만커뮤니티의 디렉터, 계원예술대학의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신의 (경희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한국) 박신의는 프랑스 파리4대학(소르본느)에서 미술사학 석사 및 DEA를 마치고, 인하대학교에서 문화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주임교수와 문화예술경영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문화예술정책과 박물관미술관경영과 관련한 연구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서울시, 청주시, 부천시를 비롯한 지자체에서 정책 자문 활동과 함께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 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기 위원, 인천문화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중소기업중앙회 콘텐츠산업특별위원,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여가문화복지과장, 한국) 용호성은 행정학과 예술경영을 전공하고, 지금은 문화체육관광부 여가문화복지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제도화된 예술과 신세대 문화』(현실문화연구), 『새로운 관료,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푸른숲) 등이 있다.

심포지엄 참가신청 참가 희망자의 이름, 연락처, 소속 및 직함을 작성하여 [email protected]로 이메일 신청. 선착순으로 참가자 신청 접수 마감 예정. * 사전등록자에게 심포지엄 자료집 및 기념품을 배포합니다.

오시는 길 연락처 및 주소 : Tel. 02-724-0274 / 서울 종로구 신문로 2가 2-1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7번 또는 서대문역 4번 출구, 3호선 경복궁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8분 소요 주차가 불가하니 대중교통을 이용바랍니다.

문의(금천예술공장) Tel. 02-807-4800 홈페이지 주소 : www.seoulartspace.or.kr, blog.naver.com/sas_g, geumcheon.blogspot.com

Vol.20121102a | "신화 또는 현실 : 정책, 예술가, 커뮤니티"-2012 서울시창작공간 국제심포지엄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