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hinking Biennale

아트인컬처 2012년 11월호   November 2012 Vol.167

아트인컬처 art in culture 서울 용산구 한남동 36-7번지 웅가로빌딩 5층 Tel. +82.2.797.2117 www.artinculture.kr

지난 9월 일제히 개막했던 비엔날레 레이스가 이제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art는 비엔날레 프리뷰 특집 기사에 이어, 다시 비엔날레를 특집으로 마련했다. 비엔날레를 2년마다 펼쳐지는 왁자지껄한 '미술쇼'로만 바라볼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무용론까지 거론하며, 미술계 안팎으로 '비엔날레 피로감'을 호소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비엔날레의 '범람'과 '위기'가 공존하는 시대, 그 어느 때보다 냉정하고 심도있는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art는 비엔날레라는 거대하고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를 풀기 위해, 정체성 제도 주제 디자인 비평 도시 교류 등 6개의 주요 사안을 해부한다. 천별일률적 기획력과 담론의 부재, 예술감독 선임을 둘러싼 잡음, 제도화와 권력화, 로컬과 글로벌의 갈등 등 비엔날레의 산재한 문제를 이슈별로 분석한다. 그 비평의 대상은 광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국내 주요 비엔날레는 물론 상하이 리버풀 카셀도쿠멘타까지, 국내외 대형 미술 행사를 총망라했다. 자, 이제 오늘의 비엔날레를 다시 생각하는 '반성의 시간'이다.

특집_Rethinking Biennale

특집 Rethinking Biennale [1] Identity_누구를 위한 비엔날레인가?_이준 [2] Institution_'작가-작품-전시' 사이에서_안규철 [3] Theme_'소통 시대'의 속삭임 같은_정현 [4] Design_무겁거나 아주 가벼운 디자인_김상규 [5] Criticism_현대미술의 황혼을 보다_강수미 [6] Inter-City_새로운 돌파구, 도시 네트워크_김준기

스페셜 아티스트_아니쉬 카푸어
작가연구_정재철

작가 표지 아니쉬 카푸어 「노랑(Yellow)」 섬유유리, 안료_600X600X300cm_1999_삼성미술관 리움 설치 전경 2012(사진: 권현정) 스페셜 아티스트 아니쉬 카푸어 [1] 무한의 공간으로_김수영 [2] 13개의 키워드, '카푸어의 우주'를 읽다_편집부 작가 연구 정재철 실크로드에 피어난 꽃그늘_박만우 오후의 아틀리에 나는 준비된 B급 화가이고 싶다!_주태석

포커스_이승택展

전시 포커스 이승택展 _정연심 피필로티 리스트展|김수자展 _서현석 임동락展_로버트 C. 모건 이세경展|장성은展_홍지석 인생사용법展_임근준 전시 리뷰 우리|라유슬|이형구|유화수|홍현숙 이광호|션 스컬리|허은경|구동희 전시 프리뷰 Touchable Untouchable|오수환|봉쥬르 창원! 확장된 미술 읽기 토니 아워슬러|2012서울사진축제|김정욱

인물·연재·기타 에디토리얼 호경윤 프리즘 제6회 아시아 편집자회의를 열다_김복기 예술인 소셜 유니온, 무엇을 어떻게?_김윤환 IMAGE & ISSUE 7 한국문화의 정수_이영준 아트포럼 미디어아트가 오래 사는 법_박상애 동방의 요괴들 '요괴들', 구속 받지 말고 즐겨라_윤규홍 뉴비전 2012 신진 평론가 발굴 프로젝트 파이널리스트 3인 본선 [3] 자유주제 평론_강정호 김용진 안소연 영문초록 에디터스 블로그

Vol.20121101b | Rethinking Bienn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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