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甲

2012_1010 ▶ 2012_1020

초대일시 / 2012_1010_수요일_05:00pm

참여작가 강정윤+권오훈_김용남+안종연_김해진+김나래_현우+흑표범+하두리 서남희+노상동_송용겸+송준일_신수정+찰스장_신제헌+강은구_임수빈+전경선

관람시간 / 10:00am~06:00pm

서울시립대학교 박물관 MUSEUM of U.O.S 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 Tel. +82.2.2210.2250

甲(갑)은 첫째·최상·일류를 나타내는 용어이다. 총 9명의 기성작가들과 9명의 신진작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1+1=甲(갑)이라는 전시 타이틀처럼, 나와 작가가 만나 더 나은 지점을 향한다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다. 이번 전시는 본인의 작업과 연관성이 있는 기성 작가를 섭외하여 함께 교감·인지·마주하기·협업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서로를 들여다보고 각자가 생각하는 형태로 작업을 진행한다. 전시를 통해 신진작가는 기성작가와의 소통과 교감을 통해 자신의 작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앞으로 더 발전적인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의 발판이 될 것이다. 그리고 기성 작가들은 신진작가들과 함께 풀어나가며 그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궁극적으로 전시가 진행 될 때 시각적인 면보다 학교, 학생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기성 작가를 만남으로서 보다 넒은 세계의 사람과 소통하고 마주한다는 점이 중요한 요소이다.

강정윤+권오훈_Ceramic & Architect & Sculpt Ⅰ_혼합재료_45×21×21cm_2012 강정윤+권오훈_Ceramic & Architect & Sculpt Ⅱ_혼합재료_45×21×21cm_2012 강정윤+권오훈_Ceramic & Architect & Sculpt Ⅲ_혼합재료_65×40×65cm_2012
김용남+안종연_존재와 연, 그리고 그에대한 물음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2
김나래_Only me_혼합재료_71×71cm_2011 김해진_Line_합성수지_78×35×33cm_2012
현우+흑표범+하두리_최초의 인간 THE FIRST MAN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2

행위예술가 흑표범은 자신과 시립대학원생 현 우의 출생부터 청소년기까지의 각자의 기억을 섞어 일기를 제작하고, 이 텍스트를 재해석해 현 우가 두 사람의 얼굴을 조합한 두상을, 사운드 디자이너 하두리가 일기에 등장하는 모차르트를 소리로 재창작했다. 세 사람의 공감각적 결과물들은 일기에 등장하는 다른 사물들과 함께 설치돼 일기의 주요 화자인 열일곱 살의 "밀폐된 방"을 형상화한다.

노상동_한일자 변주_한지위에 먹_220×150cm 서남희_물_비누, 아로마향, LED_가변설치_2012
송용겸_2012's 95의 우산살_22×84×26cm_2012 송준일_2012's 95의 초상_화선지에 수묵담채_60.6×72.7cm_2012
송준일_자화상_화선지에 수묵담채_72.7×60.6cm_2008 송용겸_자화상의 초상_우산살_가변설치_2012
신수정+찰스장_Charles & Crystal_혼합재료_130.3×162.2cm_2012 신수정+찰스장_Heart & Nature_혼합재료_130.3×162.2cm_2012
전경선_새벽의 길_유향나무에 채색_200×105cm_2012 임수빈_난맥_한지_72×54×20cm_2012
강은구_제철소의 밤_스테인리스 스틸, 전구_35×150×12cm_2009 신제헌_불편한 무게2_철강, 전구, 우레탄 비닐_64×94×13cm_2012 신제헌_glittering stars_동상, 포장지_150×30×30cm_2012

▲조각과 빛의 만남 ● 조각의 역사 속에서 빛과 조명을 이용한 작품은 새로운 소재의 만남을 통하여 그 다양성이 확보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두 작가는 조각과 빛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통하여 새로운 시도를 꾀하고자 한다. 딸서 조각의 다양한 접근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빛이란 조형언어로 조각의 단면적 역할에서 복합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 1+1=甲

Vol.20121010k | 1+1=甲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