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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2_1009_토요일_06:00pm
관람시간 / 12:00pm~06:00pm / 일요일_12:00pm~05:00pm 18일_12:00pm~01:00pm
갤러리 담 GALLERY DAM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72(안국동 7-1번지) Tel. +82.(0)2.738.2745 www.gallerydam.com @gallerydam_seoul
갤러리 담에서는 가을을 맞이하여 일본 오사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구레모토 토시마츠의 조각전을 기획하였다. 오랫동안 평면작업을 해온 구레모토는 근자에 들면서 입체작업에 관심을 가져오고 있다. 2011년 갤러리 담에서도 보여준 바와 같이 구레모토는 현대인의 고독과 괴로움을 묵묵히 이겨나가면서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작업을 보여준다. 이는 작가가 나무 위에 함석이라는 재료를 사용하여 조각조각 내어 이어가는 작업에서 비롯하여 사람형상을 석고 페이스트로 만들어서 다시금 조각 칼로써 형상을 다듬어내고 있는 모습에서 샐러리 맨의 고뇌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작은 조각칼의 칼자국은 일상에서 받는 상흔과도 같다. 작가는 작은 사람형상의 얼굴에 서로 다른 눈을 그려서 양면에서 볼 때 다른 얼굴을 볼 수 있게 하는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있다. 구레모토 토시마츠는 오오사카예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한 작가의 열 아홉번째 전시로 이번 전시에는 「내가 아니야」, 「신호를 기다리다」, 「포기하지 않는 남자」, 「겨우 보이다」를 비롯하여 신작 17여 점이 보여줄 예정이다. ■ 갤러리 담
내 조각에 등장하는 세일즈맨은, 실제로 대범하고 서글서글한 사람은 아니다. 돌아오지 않을 날들을 그리워하면서 혼자서 연기를 하면서 놀고 있는 세일즈맨, 그것을 바라다 보는 나. 고독과 꿈을 가까이에 끌어들여, 재생의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 구레모토 토시마츠
私の彫刻に登場するセ-ルスマンは、実におおらかで特別な存在ではない。 戻らぬ日々を懐かしむように、独り演じて遊ぶセ-ルスマン。 それを覗き見る私。 孤独と夢を身近に引き寄せ、再生の物語へと進んで行く。 ■ 呉本 俊松
Vol.20121009a | 구레모토 토시마츠展 / Toshimatsu Kuremoto / 呉本俊松 / sculp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