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2_0927_목요일_06:00pm
참여작가 권민지_김미정_김주영_김혜나_노경화 이규연_임희조_임장환_정명근
기획 /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추석당일 휴관
갤러리 동국 GALLERY DONGGUK 서울 중구 필동 3가 26번지 동국대학교 문화관 B1 Tel.+82.2.2260.8752 www.dongguk.edu
『draw + ing』를 타이틀로 하는 본 전시는 '드로잉의 범주가 어디까지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드로잉이란, '결과보다 과정', '개념보다 상상', '완성보다 실험'에 초점을 맞춘 창조적인 작업이다. 또한 모든 장르를 포함함과 동시에 장르의 구분이 없는 탈장르적 개념이기도 하다. 미완성의 아이디어 뿐 아니라 완성된 작품에 이르기까지의 육체적 정신적인 창조활동을 가늠케 하는 모든 생산물을 드로잉이라고 할 수 있다. ● 이처럼, 드로잉은 실험적인 생각을 구체화시키는 '과정(process)'을 중시하므로 이전까지의 서구적 교육으로 인한 '결과'위주의 사회 풍토를 개선시킴과 동시에, 더 나아가 창의적 발상과 독창적 표현을 중시하는 현대 사회에서 드로잉의 연구는 미술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인간 행위의 기초로서 그 범위를 확대시킬 수 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드로잉의 고전적인 인식은 종이위에 표현되는 밑그림 정도였다. 하지만 오늘날에 와서는 '과정(process)'에 있는 모든 미술표현을 드로잉으로 보기 때문에 그에 대한 해석과 범위가 굉장히 광범위하다. 개념적 차원에서 벗어나 '과정'이라는 말은 항상 경계가 없고 무한하다. 누가 바라보느냐에 따라 '과정으로써의 드로잉'의 범주는 달라진다. 하지만 드로잉은 회화와 구분되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은 드로잉의 기존 특성으로 단순성과 즉흥성 그리고 동시성이 적용되며 재치 있고 순발력 있는 가벼운 표현으로 이미 정형화 된 양식이 되어 진다. 우리는 이미 장르화 되어버린 드로잉의 개념을 확장하기 보다는 '과정으로써의 드로잉'이라는 범주 안에서 또 다른 표현으로 드로잉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다. ■ 주영
Vol.20120927a | draw+ing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