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2_0810_금요일_05:00pm_가나아트센터
참여작가 강세경_강영길_강영민_강영민_곽수영_구교수_권경엽_권순철_권인경_김남표_김범수_김성호_김태중 김택기_노광_노상준_노세환_도성욱_두민_마리킴_박선기_박영남_박항률_반미령_배주_서유라_석철 주_신동원_심승욱_아트놈_양순열_오수환_유선태_유영운_윤두진_윤병락_윤위동_이동재_이상현_이 승오_이원희_이이정은_이정웅_이지현_이호철_이효연_임영선_임지빈_정경희_정규리_정명조_정재호 정해윤_조택호_최수환_탐리_하태임_하혜리_한조영_허준율_홍명화_황선태
2012_0810 ▶ 2012_0826 관람료 / 대인 3,000원_소인(초,중생) 2,000원_7세 미만, 70세 이상 무료 관람시간 / 10:00am~07:00pm
가나아트센터 Gana Art Center 서울 종로구 평창동 97번지 Tel. +82.2.720.1020 www.ganaart.com
2012_0810 ▶ 2012_0902 관람료 / 대인 7,000원_고등학생 6,000원_24개월 이상, 초등학생 5,000원_64세 이상 무료 관람시간 / 화~금_10:00am~06:00pm / 토~일_10:00am~07:00pm / 월요일 휴관
장흥아트파크 JANGHEUNG ARTPARK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8번지 Tel. +82.31.877.0500 www.artpark.co.kr
"치유"라는 공통 주제로 엮은 가나아뜰리에 입주작가의 하모니 ● 2012 가나아뜰리에 입주작가 보고전 『healing camp』의 주제는 "치유"이다. 치유 즉 "healing"은 일차적으로 어떤 일정한 병리적 상태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물리적이거나 심리적인 병을 치료하거나 해결하는 "cure"보다 그 범위가 넓어, 단순하게 어떤 상태를 벗어나는 것을 넘어 갈등을 유발하는 것과의 화해, 소통까지 확장된다. 또한 치유는 예술의 근본적인 역할인 비극을 통한 심리적 해소 즉 "카타르시스"를 위한 행위에서 큰 영역을 차지함으로써, 창작활동의 근본이 되기도 한다.
올해 아뜰리에 입주작가 보고전에 참여하는 62명의 작가는 동일한 주제를 다양한 해석을 통해 접근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신의 모습이 비춰지는 거울 혹은 샘으로서 예술창작행위의 의미를 두거나, 창작행위의 결과물인 작품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맺기를 시도하거나 더 나아가 사회와의 소통과 화해를 도모하는 경우도 있으며, 예술 그 자체가 인간의 정신과 상상력을 치유할 수 있는 추상적 개념으로 접근하는 경우도 있다. 하나의 주제가 수십 가지의 방식으로 엮일 수 있다는 점에서 상상력을 현실화 할 수 있는 작가의 능력을 확인하는 동시에, 공통된 주제를 통해 60여 명의 작가가 함께 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가나아뜰리에 10년을 기념하는 최대 규모의 아뜰리에 행사 ● 2002년 평창동에서 시작한 가나아뜰리에가 올해로 10년을 맞이하였다. 가나아뜰리에는 그 규모가 해마다 커져 현재 경기도 장흥과 평창동 2곳에 3개 건물의 아뜰리에가 운영되고 있으며, 입주작가의 수도 62명으로 역대 최고이다. 아뜰리에에 대한 인식이 일천했던 시절부터 가나아트는 작가의 창작활동을 후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화랑으로서는 유일하게 현재까지 아뜰리에를 운영하고 있다. 가나아뜰리에를 거쳐간 작가수만 해도 100명이 넘었으며 초창기 입주했던 홍경택, 임상빈, 이동기 등 많은 젊은 작가들이 이제는 한국미술계의 중추가 되었다. 10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이번 입주작가 보고전은 가나아트센터와 장흥아트파크 2곳에서 100여 점의 작품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전시의 주제를 실천하는 의미로 입주작가들과 함께 세계예술치료협회의 여름캠프를 후원한다.
2년간의 가나아트 행보를 확인하고 미래의 방향성을 타진할 수 있는 기회 ● 지난 2년간 가나아트는 아뜰리에 입주작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코스메틱, 대중음악, 와인 등 다양한 산업분야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함으로써 예술의 대중화에 이바지한 동시에, 무미건조한 산업 형태에 예술의 기운을 불어 넣는 역할을 담당했다. 앞으로 가나아트는 작가들과 함께 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하며, 아뜰리에 입주작가의 면모를 통해 그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다. ■ 가나아트
Vol.20120810e | healing camp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