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THE SUMMER 2012

찰리한_김영미_전미래展   2012_0803 ▶ 2012_0819

초대일시 / 2012_0803_금요일_05:00pm

참여작가 찰리한『DIMENSION』 김영미『Blue Fairy Tales』 전미래『HOW TO WALK IN 45°』

작가와의 대화 / 2012_0811_토요일_03:00pm 찰리한_전미래

후원 / (주)신영 커뮤니케이션_(주)비전 크리에이티브 기획 / 김노암

관람시간 / 10:00am~07:00pm

갤러리 팔레 드 서울 gallery palais de seoul 서울 종로구 통의동 6번지 Tel. +82.2.730.7707 www.palaisdeseoul.net

FOR THE SUMMER ● 작가초대전『FOR THE SUMMER』는 매 여름마다 참신한 시각과 열정적인 활동을 보여주는 작가 3인을 초대한 기획이다. 이번 첫 번째 기획으로 김영미, 전미래, 찰리 한 작가를 초대하였다. 한국현대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는 작가들과 함께하는 기획전으로「팔레드 서울」의 전시공간을 다른 시각으로 해석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공간연출을 지향한 기획이다.

찰리한_Stand 1010_설치

한국의 현대미술은 가파른 세계화의 영향과 젊은 미술인들의 도전적 활동으로 국내와 해외의 물리적 거리는 물론 미적 거리조차 급속히 좁혀왔다. 이제는 국내활동이 곧 국제적인 활동이 되고, 해외활동이 곧 국내활동이 되는 시대이다. 그렇게 현대미술가들에게 국경은 더 이상 무의미한 경계일 뿐이다. 차라리 국가보다는 도시가, 특정 지역의 삶과 경험이 중요해졌다.

김영미_The Way_애니메이션_00:04:45_2007

김영미 작가는 서울, 대구, 런던을 경유하였고 전미래 작가는 서울과 파리를, 찰리 한 작가는 서울과 뉴욕을 왕복했다. 이들의 시각과 활동은 과거 선배들에 비해 매우 자유롭고 탈민족적이며 탈국제적이다. 그들에게는 현재 활동하고 경험하는 도시 또는 지역이 곧 세계이고 국제인 것이다. 이들은 현대미술가들의 보편적인 문제의식을 고용하고 있는데, 자기정체성, 타자와의 관계 맺기, 세계의 해석 등의 문제를 다룬 작업을 보여준다.

전미래_Iamfuture_퍼포먼스

팔레드 서울의 여름 전시프로그램인『FOR THE SUMMER』가 여름시즌이 더 이상 미술계의 비수기가 아니라 본격적인 예술실험과 경험의 시즌이길 희망하며 기획하였다. 이번 초대 작가들의 작품 활동이 함께 공유해야 할 중요한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 ■ 김노암

Vol.20120803i | FOR THE SUMMER 2012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