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청년예술100

예술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볼 수 있다면, 예술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지해주는 일이 바로 우리의 책임이자 사명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청년예술100』의 설립 목적이자 운영 원칙이다. 『청년예술100』은 젊은 작가를 프로모션 해줌으로써 중국과 아시아, 멀리는 전 세계의 젊은 작가들의 새로운 역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우리가 속해 있는 현대 사회의 시대정신과 창조정신으로 가득 찬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동시대 예술을 가늠하고 연구할 수 있으며, 동시대 미술시장의 경향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2012년도 청년예술100 예술위원회 / 팡리쥔(方力钧)_펑보이(冯博一)_리우리빈(刘礼宾) 루홍즈(陆蓉之)_순궈셩(孙国胜)_우치우옌(吴秋龑)_샹징(向京)_예용칭(叶永青)_짜오리(赵力)

1년 동안 진행되는 작가 프로모션 프로그램인 『청년예술100』은 매년 100명 내외의 중국 젊은 작가들을 선정하고 해외의 젊은 작가들을 부분적으로 초청하여, 중국 국내외의 대도시 순회전과 기획전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방식으로 작가들을 프로모션하고 있다. 2011년도 『청년예술100』은 작년 9월 북경(北京) 전시를 시작으로 상해(上海), 광주(广州), 무석(无锡) 등의 대도시 순회전을 성공리에 마쳤다. 또한 『청년예술100』의 젊은 작가들에게 주목한 다수의 예술기구들과 협력하여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전은 호평 속에 '예술재경(艺术财经) L'OFFICIEL Art'와 야창예술사이트(雅昌艺术网,www.artron.net)로부터 '올해의 예술 행사'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멍즈강 蒙志刚_검은별장_캔버스에 유채_50×65cm_2012

타오나 陶娜_Girls-Life in China 씨에리쓰 谢莉斯_DNA의 자아분석

리우디 柳迪_ Animal Regulation-No.9_사진_80×150cm_2012

쉬친 徐勤_Wishes Realize in the Sky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90cm_2010

2012년도『청년예술100』조직위원회는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젊은 작가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 팡리쥔(方力钧), 펑보이(冯博一), 리우리빈(刘礼宾), 루홍즈(陆蓉之), 순궈셩(孙国胜), 우치우옌(吴秋龑), 샹징(向京), 예용칭(叶永青), 짜오리(赵力) 9명의 전문가를 예술위원회로 초청하여, 중국 전 지역에서 110명의 중국 젊은 작가들을 공정하게 선정하였다. 선정된 작가들은 모두 1975년 이후에 출생한 젊은 작가들이며, 대부분의 작가들이 중국 각지의 미대 출신으로 유화, 조각, 수묵화, 판화, 영상, 설치 등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 『청년예술100』전시 현장에서 중국 젊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중국 현대미술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청년예술100』에는 특별히 한국의 전시 기획자, 비평가, 미술관 관장 등의 미술 전문가들의 추천으로 한국의 젊은 작가 10명이 참가하게 되어 한 자리에서 한국과 중국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 경향을 비교,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지영_최후의 만찬_디지털 프린트_96×120cm_2011

장저이 张哲溢_The Painting of Bird and Cabbage 리우징홍 刘景弘_Enlightment No.18

장종완_휴가_캔버스에 유채_112×162cm_2011

종진페이 钟锦沛_Silence After Cheer_캔버스에 혼합재료_60×120cm_2011

2012년도 『청년예술100』이 7월31일 북경 798 예술구 내의 열(悦)미술관과 SZ아트 센터, 그리고 지우창(酒厂)예술구 내의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오픈한다. 열(悦)미술관에서 정식 개막식과 함께 3개의 전시 공간에서 VIP파티가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8월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에는 120명의 한국과 중국의 젊은 작가들의 3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포럼과 미술 행사들이 열릴 것이다. 2012년도『청년예술100』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북경 전시를 필두로 1년간 『청년예술100』조직위원회는 120명 작가들의 작품을 중국 본토의 다양한 도시에서 순회전을 갖는 동시에 여러 예술 단체와 협약하여 전시를 기획, 전시 함으로서 젊은 작가들에게 더욱 풍부한 전시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장희진_Wind of Tre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과슈_91×91cm_2010

펑지엔 彭剑_The Inspiration of Cross_종이에 수묵_120×100cm_2011

리거예 李戈晔_Continuous Distance 왕민王敏_Spectator

황이샨 黄一山_화실_캔버스에 혼합재료_120×170cm_2010

젊은 작가들의 프로모션 방식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끝에 『청년예술100』은 2012년도 프로그램을 '국제화와 세분화'의 주제로 기획하여 '100+10+10'의 새로운 형식으로 출발하려 한다. '100'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청년예술100』의 중심을 이루는 중국의 젊은 작가 100명을 가리키고, 앞의 숫자 '10'은 『청년예술100』의 세분화를 상징하는 중국의 젊은 미디어 작가 10명을, 뒤의 '10'은 국제화를 상징하는 한국의 젊은 작가 10명을 가리킨다. 『청년예술100』은 앞으로 더욱 더 전문적이고 국제적인 예술 프로그램으로 발전함으로써, 보다 많은 아시아의 젊은 작가들이 국제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 청년예술100 조직위원회

□ 문의 청년예술100 | ART NOVA 100 Tel. +82 70 8265 1455 Homepage www.artnova100.com

Vol.20120731c | 2012년도 청년예술100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