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2_0714_토요일_06:00pm
참여작가 김영재_김은영_노미경_레이박_오상준 오영_임정은_정채희_정환선_조혜경
주최 /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 주관 / 프로젝트비컴 협력 / 쁘띠조형연구소_㈜넷포인트 협찬 / MPK그룹_㈜무라사키스포츠_㈜위드아티스트커피 아름다운성형외과_㈜ICbanQ_비비드강
관람시간 / 10:00am~06:00pm
충무갤러리 CHUNGMU GALLERY 서울 중구 퇴계로 387(흥인동 131번지) 충무아트홀 1층 Tel. +82.2.2230.6600 www.cmah.or.kr
김영재 ● 이 작품을 통해 관람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이 프로젝트는 공간의 (geometry)과 관객의 시각 (sight) 사이에 이루어지는 단순한 기학학적 유희이다. 나아가 외부물성과 인간의 두뇌가 관계지면서 발생하는 사고(thinking) 이전의 단계만을 관객이 경험하기를 원한다. Don't think - don't belive your eye sight.- just see
김은영 ● 현재 공간과 관련된 평면, 입체 작업 및 애니메이션 방법을 이용한 설치작업을 하는데, 작업에 대한 영감은 무엇으로부터 얻는가? 평소 애니메이션 보는 것을 좋아하여 관심이 많은데 영상에 접근할 때 애니메이션 기법을 쓰는 것이 실사 촬영보다 한번 돌아가는 느낌이라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노미경 ● 현재 의상디자인 작업에서의 영감을 무엇으로부터 얻는가? 나만의 작은 범위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아름다움과 새로움을 목표로 하는 모든 활동들과 이를 실행하는 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미술 전시, 오페라, 뮤지컬 등의 공연, 영화, 책, 인터넷 등) 작업의 영감은 시작됩니다.
레이박 ● 이 작품을 통해 관람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제 홀로그램 작품은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는 것과 공존 되어 있습니다. 보이는 홀로그램을 만져보면서 보이지 않는 것과 공존이 우리 삶에 깔려있음을 느껴 주시길 바랍니다.
오상준 ● 현재 골프코스디자인과 사진작업을 하시는데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으시나요? 자연입니다. 자연에는 골프코스설계뿐 아니라 사진작업을 가능케 하는 영감을 주는 다양한 코드가 되어 있습니다. 평생 탐구해야 할 대상이라 생각합니다.
오영 ● 이 작품을 통해 관람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사회화된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고, 가져야만 하는 심리적 자기보호기제를 집으로 표현하였다. 그림에 보이는 집들은 각자가 지은 심리적인 집이다. 그 심리적인 집의 역할이 실제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집과 다를 바 없기에 집의 형태를 빌려왔다. 실재의 집은 자연과 외부 충격에서 물리적으로 우리를 보호하고 정신적 휴식과 안정을 주는 역할을 한다. 심리적인 집은 실재로 살고 있는 집을 나서서도 언제나 나를 잡아주는 기제로써 내가 이동하는 대로 당연히 같이 움직인다. 그림 속의 집들은 각자의 심리적 완충의 역할을 하는 움직이는 상자들이라고 볼 수 있다.
임정은 ● 작품의 세계관은? 그림자는 '검정'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형형색색의 그림자를 통해 환영적인 공간과 입방체를 발견하는 일종의 그림자놀이로, 참여를 유도하는 작업이다. 관람객의 자발적인 행동은 시각적 놀이를 넘어서 그림을 보고, 느끼며, 연상 과정에서 다른 공간으로 들어가는 시도가 될 것이다.
정채희 ● 이 작품을 통해 관람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이번 발표 작품은 상자 속에 담긴 기억 속 풍경이다. 그 기억의 순간들은 옻칠로 각인되어 작은 상자에 담아 언제든 나와 함께 이동할 준비가 되어있다. 물론 그 안에 담긴 풍경은 세상 밖 형상에 빗대어 그려진 내 내면의 이야기들이다. 당신의 작은 상자 속에는 어떤 풍경을 담고 싶은가?
정환선 ● 작품의 세계관은? 동양화와 서양화가 혼재하는 작품을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의 서구화된 모습을 은유적으로 나타낸다. 그 혼재는 때로 사회현실을 비판하기도 하고, 두 세계의 조화로운 모습을 꿈꾸기도 한다. 동양인으로써 서구적인 삶을 살고 있는 이 모순된 삶을 내 자신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에 대한 작가 본인의 작은 이야기들이다.
조혜경 ● 작업에 대한 영감은 무엇으로부터 얻는가? 자연으로부터의 영감이다. 보이지 않는 숨겨진 자연의 리듬을 찾아내어 평면, 설치, 미디어를 이용한 작품을 만들고 있다. ■ * 작가 인터뷰 내용 발췌
□ 교육프로그램 / 쁘띠조형연구소와 함께 하는 『움직이는 상자 놀이』 - 일시 : 2012년 7월 14일(토) - 8월 3일(금) - 장소 : 충무갤러리 내 교육공간 전시 기간 중 매일 90분씩 총 4회(10:50, 12:40, 14:30, 16:20) - 대상 : 42개월~초등학생 - 인원 : 회당 선착순 20명 - 참여신청 : 온라인 티켓예매 및 현장구매 - 예매문의 : 충무아트홀 02-2230-6601 www.cmah.or.kr 넷포인트 1566-1410 www.netpoints.co.kr
Vol.20120714f | 움직이는 상자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