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atles enthusiasts in South Korea

비틀즈는 1962년 영국 리버풀에서 결성되어 1970년 해체되기까지 당대 팝 씬을 휩쓸며 전 세계적인 비틀즈 열풍을 선도했다. 한국전쟁 이후 주둔하던 미군의 라디오 프로그램 AFKN(American Forces Korea Network)에서 흘러나온 비틀즈의 음악은 패션, 라이프 스타일 등 문화 전반에 이르기까지 한국 젊은이들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다. ● 리버풀 출신의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난 존 레논(John W. Lennon 1940~1980), 폴 매카트니(James Paul McCartney 1942~ ),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 1943~2001), 링고 스타(Ringo Starr 본명 Richard Starkey 1940~) 등 네 명으로 구성된 비틀즈의 노래는 당시 억압된 사회 정치적 상황에서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키며 반항과 자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한다. 비틀즈가 발표한 280여 곡 모두를 붙여 재생한다 해도 10시간이 채 되지 않을 만큼 그 노래의 길이는 짧다. 그러나 비틀즈가 탄생한 지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들의 노래는 새로운 의미를 창조하며 계속 재생되고 있다.

고근호_Hero-Beatles_스틸_65×120×23cm_2010

김훈_비틀즈와 나_6장의 원고지_2012

김선두_Yesterday_장지에 먹, 분채, 연필_71×121cm_2012

김형관_쟁반 위에 비틀즈_쟁반에 테이프_지름 57cm_2012

서상익_Beatlestic_캔버스에 유채_65×53cm_2012

이기일_성냥그림-비틀즈_캔버스에 발화제_91×72.7cm_2012

이동재_icon-The Beatles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레진, 오브제_72.7×72.7cm×4_2012

이호진_G. Rubber Soul_혼합재료_162×112cm_2012

홍경택_The Beatles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유채_145×145cm_2007

이번 전시에서는 비틀즈를 사랑하는 현대미술가 고근호, 김선두, 김형관, 서상익, 이기일, 이동재, 이호진, 홍경택의 비틀즈를 모티브로 한 작품들과, 소설가 김 훈 선생의 글이 전시된다. 또한 비틀즈가 발표했던 오리지널 앨범은 물론 국내에서 발매된 앨범, 불법 복제 앨범, 사진, 영화, 잡지, 포스터 등, 한국에 존재하는 비틀즈의 기록들이 총출동하여 국내 비틀즈의 살아있는 역사를 보여줄 것이다. 이와 함께 국내 최고의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 멘틀즈(The Mentles)와 유 튜브로 유명해지고 오노요코가 극찬한 기타 신동 정성하의 공연을 통해 세상을 음악으로 평정한 비틀즈의 발자취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롯데갤러리

■ 특별공연    ○ 출연        - 멘틀즈(The Mentles) / 국내 최고의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        - 정성하 / 1996년생, 유 튜브를 통해 알려진 기타신동, 통합 조회수 약 4억1800만        - Brown City / Vocal Team, KBS, MBC, M.net 음악방송 코러스세션    ○ 장소_일정        -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문화홀_2012. 07. 21(토) 저녁 5시          멘틀즈(The Mentles), 브라운 시티(Brown City)        - 롯데백화점 본점 야외무대_2012. 07. 28(토) 저녁 5시          멘틀즈(The Mentles), 정성하        -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화홀_2012. 08. 11(토) 저녁 5시          멘틀즈(The Mentles), 정성하

Vol.20120710f | The Beatles enthusiasts in South Korea-비틀즈 50년_한국의 비틀즈 마니아展